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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별별 하루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캠프를 운영하였다.
먼저 7월 25일에는 중학생 1-2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온종일 캠프를 진행하였다. 주제도서 「난민 소녀 리도희」를 읽고 포용, 난민의 아픔에 대해 생각해보고, 하브루타 토론으로 시작하여 원탁토론으로 마무리하였다.
아울러,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초등학생 4-5학년 2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1박 2일 캠프를 진행하였다. 1박 2일 캠프에서는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를 주제도서로 선정하여 독서골든벨, 토론연극, 하브루타 토론 등을 통해 다문화, 더불어 살아가는 것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며 서로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친구들과 전래놀이도 하고 간식도 먹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김윤진(영광중앙초5) 학생은 “1박 2일 독서캠프에 참여하여 하루 만에 많은 친구들과 친해진 것 같다”며 “하루가 빨리 지나가서 아쉽고, 내년 독서캠프에서 다시 만나자”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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