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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눈빛'은 살아있다.

기사입력 2018.09.07 11:53 | 조회수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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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만한 아우없다? 초선의원들 회의 집중도 높고 현장감사 때는 '매의 눈'

    형만한 아우없다? 초선의원들 회의 집중도 높고 현장감사 때는 '매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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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회일정에 군민의날, 상사화축제까지 초선의원에 반해 재선의원들은 '여유' 12일 군정질의에서 '실력' 판가름

    영광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초선의원들의 매서운 눈빛으로 중반을 달리고 있다. 예산결산안승인의 건까지 겹치며 평소보다 살펴보 아야 할 서류는 많지만 지친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영광군의회는 지난 금요일 (8월 31일) 제234회 정례회 개회를 선언 한 후 오늘인 9월 7일까지 꽉 짜여진 일정을 소화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되어야 할 안건은 2017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의 건, 2018년도 행정사무 감사 실시, 군정에 관한 질문, 각종 조례안 및 기타 부의안건이다.

    영광군의회 소속 의원들은 개회 후 첫 일정으로 지난 4월 2017년도 예산·결산 검사 당시 지적된 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를 확인 했고, 둘째날인 9월 4일에는 각위원회별로 해당 실과에 대한 서류감사를 진행 했다.

    현장 감사는 9월5일부터 오늘인 9월 7일까지 진행 된다. 이기간동안 각 위원회는 소규모의 현장을 돌며 미진 하거나 불합리한 내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 한다.

    여기에 한빛원전 고준위핵 폐기물 영광군 공동대책위 원회 회의도 한차례 열렸으며 군민의 날 행사까지 치러내고 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영광 군이 발주한 대형 공사 현장도 이틀에 걸쳐 살펴볼 예정이다. 9월 12일에는 본회의장에서 행정부 각 실과에 대한 군정 질문이 이어 지고 9월 13일 현지활동을 거친 후 9월 14일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와 자치행정·산업 건설위원회의 안건 의결 활 동이 진행 되고 9월 17일인 월요일 본회의장에서 정례 회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꽉 짜여진 일정에 초선의 원들은 하나라도 잡겠다는 눈빛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을 확인 하고 있다. 산업건 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작은 균열까지 확인하고 있으며 ,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들은 서류와 현장을번갈아 보며 규정에 어긋난 것은 없는지 자세히 살펴 보고있 다.

    반면 재선의원들은 여유로운 모습이다. 경험에서 나오는 여유인지 무관심에서 나오는 여유인지에 대한 확인은 9월 12일 열리는 군정 질문의 질을 통해 확인해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본의회장에서 열리는 군정질의는 사전신청을 통해 참관할수 있으며, 군청 민원실, 각 읍면사무소에서 시청할수 있으며 군청민원 실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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