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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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아젠다 no. 10] 상사화가 가장 아름다운때, 바로 지금입니다.꽃무릇이 이 시기에 인기를 끄는 이유는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경계 시점에 개화하는 특성과 붉은 꽃이 군락을 이뤄 집단미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타오르는 듯한 붉은 색의 꽃이 피는 꽃 무릇 관련 행사는 국내외에서 많이 개최되고 있지만 유독 우리 영광군에서 개최하는 '영광불갑산 상사화 축제'가 주목받고 있지요. 전국 제일의 꽃 무릇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는 자연 자원이 한 몫을 하기 때문 아닐까요? 게다가 이번 축제는 올해 22회를 맞이하기까지 영광군에서 행정적으로 상사화류를 식재하고, 홍보하는 데 대단한 노력을 기울렸지요. 영광군의 행정 조직도에 의하면 불갑산 야생화 식재 연출, 야상화 생태체험 학습장 조성은 산림공원과 산림휴양팀에서 맞고 있다고 합니다. 상사화 개화기 조절과 연구 그리고 추진까지 상사화 품종별 생육 특성 조사와 재배기술 지원, 상사화 증식포 및 실증 시험포 운영 등 상사화 학술 세미나, 공예 아카데미 교육 등 농업 기술센터 기술 보급과 자원연구팀에서 맡고 있지요. 행정적으로 뒷받침되고 있는 영광군의 상사화류 육성책과 애정은 영광 곳곳의 도로변에 식재되어 있는 상사화류는 물론 꽃 무릇 그림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허나 아쉬운 점은 다른 지역은 특산물 축제의 소재가 되는 것들은 산업화 되어 소득 증대에 기여 하고 있는 것과 달리 상사화가 지역 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한 점이 아쉽습니다. 현재 상사화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생산성이 낮아 매력적이지 못해 상사화 축제 외에 상사화의 특성화에 의한 경제적 유발 효과를 내 보일 것이 없는 실정이지요. 상사화로 의한 영광의 정체성 강화라는 효과는 있지만 지금과 같은 형태의 투자와 육성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기회비용을 날릴 수 있는 상황 아닐까요? 영광군에서는 그동안 나름의 다양한 노력을 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지적에 대해 할 말은 많겠지요. 허나 성과가 거의 없었고, 이번 축제 프로그램에서도, 시 수필, 인터넷 공모전과 시화전, 사진 전시회 개최 정도에 그치고 있으니. 너무 안타깝지요 상사화는 3배체 식물로 씨앗을 맺지 못하고 비늘 줄기로 번식되어 인경으로 번식되므로 곤충에게 수분을 도와달라고 화려한 꽃을 피울 이유가 없지요. 허나 상사화는 벌과 나비를 초대해 다른 식물의 번식을 돕는답니다. 상생의 구조랄까요? 다른 식물의 번식을 돕는 상사화처럼 우리 영광군 지역 경제 발전을 돕는 것도 가능하지요. 해외의 사례를 보면 개화기가 다른 20여종의 상사류를 식재하여 6월 중순부터 9월말까지 개화하도록 해서 관광객을 모아 유료 입장을 시키거나 지역의 특산품 판매와 연계하는 지역도 있으니 말이예요. 금속공예를 연계한다던지, 팬시용품을 제작한다던지, 얼마든지 소득원으로 삼아 소득창출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은텐데 필자는 심히 안타까울 따름... 각종 사례를 검토하고 각 분야의 지역 생산자와 지역민의 아이디어를 모아 소득화 방안을 연구하고, 소득증대를 위해 상사화가 영광군의 효자 상생의 대표 소득원으로 거듭나길... 화무 십일홍은 우릴 기다리지 않아요. 9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전남 영광 불갑사에 열리는 상사화 축제 주인공 상사화는 지금이 절정입니다. 상사화가 가장 아름다운때, 바로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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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행, 산악 위치표지판을 아시나요???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가을 날씨와 코로나19 감소세에 가을축제가 활기를 찾고 있으며, 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등산객이 산을 찾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대 중반 주5일제 정착과 웰빙(well-being)문화가 확산되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위해 산을 오르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18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국민들이 등산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위험성이 존재하고 있다. 산에서는 평지와 달리 기온이 낮고 바람이 많이 부는 까닭에 실제 온도보다 체감온도는 더 낮아진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급격히 체온을 빼앗겨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고 젖은 옷을 입고 있으면 평소보다 무려 240배나 빠르게 열을 빼앗아 간다. 산행 중에는 면 종류의 옷은 피하고 땀이 나지 않도록 옷을 가볍게 입고 천천히 걸어야 하며 반드시 여벌의 마른 옷을 준비해야 한다. 또 산행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 하며 일상에서 운동량이 적거나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은 무리한 산행은 피하도록 해야한다.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가을철 산악사고’도 많아진다.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고 또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무리한 산행으로 조난을 당하거나 사고를 당하면 당황하기 쉬우며, 사고장소를 모르기 때문에 119에 신고하여 본인의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기 곤란하여 난감한 경우가 발생하며 그만큼 구조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늘어난다. 이럴 때 이용할하는 것이 바로 산악위치표지판을 활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산행 중에 무심코 지나가는 등산로엔 산의 정확한 지점을 나타내는 산악위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산악위치표지판은 국가지점 번호를 부여 받아 산악사고 발생 시 쉽게 요구조자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설치된 안내판으로 조난 등 구조요청 시 표지판의 번호를 보고 119에 신고하면 구조대원이 쉽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고 국립공원관리공단 역시 산불 등 긴급신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탐방로 등 주요지점에 다목적 위치 표지판을 설치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대부분의 산악사고가 안전수칙을 무시하거나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발생하니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실시하고 사고에 대비하여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및 등산로 이름 등을 미리 숙지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적극 활용할 수 있으며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산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위 이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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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의 편지] 공익이라는 더 큰 무언가를 짊어지고 있을테니예전엔 기자들 자기소개서에 보면 ‘전문직’이라고들 쓰곤 했던 적이 있다 했다. 왜 그랬냐 묻자, 명쾌한 이유를 대지는 않았지만... 기자가 되는 과정은 언론고시로 불릴만큼 바늘구멍이였을 시절이 있었겠지만... 그리고 기자가 된다면 혹독한 수습생활을 거쳐 취재와 기사 쓰기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였 으니 개인이나 회사의 이익보단 공익을 우선하는 나름 이런 생각을 근거 삼아 전문직이라 불리지않았을까 싶다... 그렇다면 요즘은... 망설임 없이 회사원으로 적는다한다... 10년 전 지금이나 회사에 고용되어 매달 월급을 받는다니... 틀린말은 아니지 않는가... 취재하고 보도하는 일이 전문적인 일일까? 물론 취재 노하우는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으니... 요즘 같은 스마트시대에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뉴스 가치를 발굴하고 정돈된 문장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일 또한 마찬가지지 않을까... 전문직으로 불릴만한 기자는 많지만 모든 기자가 그러한 대상은아니라는 것... 슬프게도 나 또한...인터넷 오픈 백과사전에서 전문직을 규정하는 몇 가지 기준을 찾아 기자를 적용해 봤다. 대체로 풀타임 직업이고 특별한 교육은 언론사마다 다르며 체계화된 전문지식을 갖고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느냐 또한 그때 그때 다른 듯... 하지만 전반적으로 아니다 쪽에가깝지 아니한가... 국가 자격이나 면허 등이 존재 하는 것도 아니니... 사회적 특권을 누리는 것 또한 과거에 그랬을지 몰라도 지금은 전혀 아니고, 특권은커녕 일상적으로 쓰레기에 비유되는 요즘 기자들을 보면 기자는 전문직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오니,,, 현장 취재 없이 컴퓨터 앞에서만 수습 기간을 보내기도 하니,,, 필자는 이러한 결론에 수긍할 수 밖에 없지 아니한가,,, 일단 예전 보다 기자 되기가 수월 해졌으며, 대형 언론사 입사는 여전히 고시만큼 어렵지만 매체수 자체가 크게 늘어 전체적으로 기자 채용 문턱이 낮아 졌으니,,, 문화체육관광부에 정기간행물로 등록한 매체 또한 2만 5000천 여곳으로 10년 사이에 50% 넘게 증가했다 한다. 현장 취재 경험 없이 컴퓨터 앞에서만 수습 기간을 보내고 곧받로 정식 기자가 되는 경우도 허나하며 기자가 아니어도누구나 취재하고 기사를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알고야 말았다. 기자 명함을 이용해 사익을 챙기거나 공익과 한참이나 먼 기사를 쓰는 이들도 종종 우리 지역에서는 목격한다, 10년 전에 기자는 전문직이라 쓰며 스스로 내 새운 근거가 지금은 유효하지 않는 셈이 되어 버린 것이다. 기자가 전문직이라는 인식.,, 결국 착각이거나 허상이였을까...적어도 어바웃 영광은 그러지 말아야지... 그렇지 않길 바랄 뿐... 전문가의 수준의 지식과 양심, 자부심은 어느 직업에나 의미있는 것이니 기자는 여기에 공익이라는 더 큰 무언가를 짊어지고 있을테니... 비록 직업란에는 회사원으로 적더라도 전문직이라 굳게 믿고 싶은 이유가 어바웃 영광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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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곤두박질농민의 가을은 풍요롭지 못했습니다. 오락가락 정책에 농민들 망연자실... 키운 곡식을 거두기 전 숨을 고르며 즐기는 명절이 가까웠지만 그늘 한점 없는 논두렁 한가운데 땀을 뻘뻘 흘리며 벼농사를 짓는 우리 영광군민의 얼굴엔 시름만 한가득입니다. 엎친데 덮친격인지 수확기가 다가온 시점에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중이라는 그 시점... 어바웃 영광은 영광의 농민들을 만났습니다. 얼마나 무지막지한 녀석이 오는지 끝 간데없는 들녘도 쥐죽은 듯이 고요하고 거리마저 코로나 19의 비상사태로 돌입한듯 너무나 조용했지요. 너른 들을 무슨수로 다 감쌀까 싶더니 태풍이라는 이름앞엔 예나 지금이나 방도는 없는 듯 했습니다. 무사히 지나길 바랄 뿐...그나마 영광군과 영광군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발 빠른 현장점검을 통해 빠른 피해 복구를 지시하고 앞으로의 태풍 대응책을 마련하겠다 밝혔으니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을 다행으로 삼아야 겠다 생각하며... 태풍의 변수가 있었지만 과잉피해가 아니여 다행임을 안도하며, 햇곡가격에 미칠 악 영향 또한 최소화 하는 것이 시급할 듯합니다. 지난해 쌀 처리와 같은 과오를 반복해서는 안되겠지만 말이죠...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근복적 대책이요구됩니다. 쌀 생산량이 수요량을 일정 수준 이장 웃돌았을 경우, 가격이 전년 대비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진 경우 정부가 자동으로 시장에서 사들여 격리해 준다면 농민들의 소득은 더욱 안정적이 되지 않을까요? 쌀값 하락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회복시간의 골든 타임은 언제일까요. 쌀값이 정해지기 전인 수확기 타임이 가장 적적한 골든 타임은 아닐런지... 9월이 지나기전 발빠른 영광군 농민들을 위한 쌀값 대책이 나오길 염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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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뜨거운 여름에서 차가운 겨울로 넘어가는 단계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이다. 여름이 끝나가 좋지만 방심하지 말아야 하는 게 말벌이다. 말벌은 여름에 개체 수가 증가하며, 특히 9월에는 벌집이 커지며 활동도 많아 벌쏘임 환자가 많이 나온다.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벌을 자극하는 강한 냄새의 향수, 화장품 및 스프레이 종류를 자제해야 한다. 또한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해 탄산음료나 달콤한 음료에 벌이 모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벌은 검고 어두운색 계열의 옷에 공격성을 보이므로 흰색 및 밝은색 계열의 옷을 착용하고, 피부를 많이 가리는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과 다리 노출을 최소화해 자신을 보호해야한다. 말벌을 발견했을 땐 최대한 빨리 그 자리를 피하고 119에 신고해 주시길 바라며, 만약 벌에 쏘였을 경우 119신고 후 병원치료를 받아야한다. 위의 안전수칙을 지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영광소방서 영광119구조대 소방사 장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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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행복한 추석을 위한 안전 수칙온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는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온다. 2년 여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찾아뵙지 못한 가족을 만나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연휴 기간 동안 우리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 경계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화재사고 이다. 전라남도는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동안 화재가 145건(연평균 29건)으로 인해 인명피해 6명(사망 1, 부상 5), 약 7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장소는 아파트를 포함한 주거시설이 32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주거시설의 화재는 부주의(53.1%)로 발생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이는 우리가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인다면 충분히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모두가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화재 안전 수칙은 무엇일까? 첫째, 고향 방문을 위해 며칠씩 집을 비울 때 가스 누출과 누전 등에 의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한다. 출발 전 가스 밸브는 잠금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전기의 플러그는 반드시 뽑아 화재 위험요인을 차단해야 한다. 집에 돌아온 후, 가스 냄새가 나면 전기기기 사용을 금하고 창문을 열어 가스를 밖으로 신속히 배출시킨 후 신속히 가스업체에 연락해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 둘째, 명절 음식을 조리할 때 과대 불판 사용은 금지한다. 명절을 맞아 집에서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는 가정이 많다. 이때 과대 불판을 사용하면 가스 불의 연기가 불판의 아랫면을 타고 부탄가스에 열을 전달해 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 열기 배출과 폭발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적정한 크기의 불판을 사용하는 게 좋다. 셋째, 식용유를 사용하는 요리 중에 불이 나면 물을 사용하지 말고 주방용 소화기인 K급 소화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 등으로 덮어 산소를 차단하여 소화해야 한다. 넷째, 불나면 대피먼저! 화재가 발생했다면 큰소리로 ‘불이야’라고 외쳐 주위 사람들에게 불이 났음을 알리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연휴기간 친지를 만날 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선물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자. 화재는 예고 없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나와 가족,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안전 수칙을 알아두면 사고 없는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가 될 것이다. 영광소방서장 최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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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추석 명절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세요.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화재발생 분석을 살펴보면 145건(연평균 29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6명(사망 1명, 부상 5명), 재산피해 7억 5천만 원이 발생했다. 또한 명절기간 중 생활시설인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가 다른 원인에 비해 연평균 5.8건이 발생하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통계자료를 보며 온가족이 모여 화기의 취급이 높아지는 연휴 기간에‘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를 빠르게 인지하여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초기 화재 진압을 도와주는 ‘소화기’를 일컫는다.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우 화재 발생 사실을 조기에 인지할 수 있어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고,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압이 가능하다.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비슷하다. 요즘 대세!! 가심비 최고의 선물인 것이다. 올 추석 고향집 방문에 여러분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은 어떠신지요? 영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임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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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의 품격.. beat. 그놈의 손가락[사설]관심을 주면 안 되는 대상이 있다. 이젠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연구 대상이 되었다는 관심 종자....줄여서 관종 이러한 관종이 분명할때다. 어그로 끄는 것이 뻔한데 관종이라 비웃으면 당사자는 오히려 좋아하는 듯. 그게 바로 좌와 우 진영을 가리지 않고 창궐하는 관종이라는 종의 특징이다. 관종은 외부 시선을 먹고 산다. 관종 행태에 ‘좋아요’라며 엄지를 들어주는 이들 뿐만이 아닌 자신의 언행을 두고 부들부들 떠는 사람들로부터도 만족을 얻으니 말이다 ‘니들이 그래서 날 어쩔건데...’라는 심리가 깔려있다. 최근 영광의 소통실장에 임명된 임씨의 SNS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본인이 소통 분권 팀장으로 채용된 과정에 의혹을 제기하는 신문기사를 본인의 피드에 공유하며 해명하는 발언 중 김 전 군수의 의지와 능력이 부족하다 운운한 것 내정자로의 임용의 명분을 내세우기 위해 전 군수를 지지했던 마음까지 부정하며 김 전군수의 능력까지 폄훼한 민선8기의 소통분권팀장 민선8기의 군과 군민간의 연결고리가 소통분권팀장과는 단절될 것임을 스스로 자처한 것이다. 본인이 갖게 될 자리가 정말 감언지지의 처지.. 영광군과 군민 간의 소통역할을 해야 할 소통팀장의 역할을 수행 할 분이라면 더 더욱 배려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함이 마땅할 터였다. 본인의 자리를 지키고 빛내고자 한 사람을 지칭하여 능력을 비하하는 발언이었다. 관종을 자처한 어리석음에 그분을 신임하여 믿고 임용한 현 군수나 그 어리석은 자에게 큰 신임을 준 전 군수에게 낯이 뜨거워지는 대목이다. 여전히 그는 본인을 ‘독야’라 지칭하여 평생을 외롭게 싸우다 전사 할 영광의 독립군이라 감언이설 하지만 독립군이 될지 독불장군이 될지.... 독불장군 독불―장군 (獨不將軍) [―뿔―] 무슨 일이든 자기 생각대로 혼자 처리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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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팔야야 농수산물이 팔린다.얼마 전 코로나19는 잠시 접어둔 체 다시 우리 지역 축제가 시작되는 조심스러운 미동을 보였다. 가마미 해변 가요제... 필자는 영광이 고향인 부모님 밑에서 영광에서 줄 곳 학창 시절을 보냈으니 지역 축제에 대한 추억이 남다르다. 어릴 적 친구들을 대동해 버스 타고 대스타들을 본다며 들떠 참석했던 추억 속의 축제. 그 축제가 다시 부활했나 했지만 기대감은 대실망을 주고 말았다. 축제 참석인원 50명쯤... 다들 주최위원이나 출연진들뿐인 행사... 남는 건 헛 웃음뿐... 영광엔 크고 작은 마을 축제들에서 큰 축제들이 있다. 영광군이나 지역의 축제 준비 위원 등(가마미개발위원회, 단오제보존회, 상사화추진위원회 등) 주최 주관하는 문화 축제와 수산물 판촉 행사의 예산은 어마 무시한 데 그에 비해 그 성과는 크게 떨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 영광은 산해진미가 다양하고 또한 핵심 산업인 수산물인 굴비가 있지만 영광군의 전략은 생산된 제품을 그냥 파는 1차원적 판매에 그치고 있는 듯하다. 다각화되고 다원화된 글로벌 사회에서 1차원적인 방법으로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없지 않겠는가.. 현재 영광군에서 농수산물 판매와 관광객들을 유인하기 위해 몇억 원씩 예산을 들여 실시하고 있는 축제나 가요제 등등의 행사는 동네 잔치 수준에 그치는 듯하니 말이다. 지역 경제의 실익적 측면에서는 큰 부가 없지 않은 듯 보이니 말이다. 결국 이런 축제와 행사는 기획자의 문화에 대한 마인드가 제고되지 않고서는 예산 낭비만을 가져온다는 것인데, 문화는 소통과 교감 그리고 공감을 통한 감동으로... 그 감동이 전해졌을 때 사람들이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이 자발적으로 화제를 삼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입소문 마케팅의 진수가 되지 않을까? 입소문 마케팅은 연쇄반응을 일으켜 퍼져나가기에 비용도 최소한이 들지 아니한가... 재 구매력까지 연결된다면 금상첨화인데... 기획할 만한 재원이 있는가 의문이 들긴 하다. 농수산물을 팔기 위해서는 일반시장과 마트, 대형 유통 업체에서 판매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결국 소비자들의 직거래를 활성화해 크게는 온라인 쇼핑몰이 한 축을 담고, 오프라인 판매에서 또 한 축을 이뤄야 하지 않을까...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품의 질은 거의가 대동소이하니... 핵심은 어떻게 소비자가 영광의 농수산물을 선호할 수 있게 하느냐인데... 그러기 위해선 영광만의 이야기, 즉 영광의 역사와 문화, 인문, 자연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며 끊임없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형성이지 않을까? 고객의 마음을 알고, 고객의 마음을 충족시키는 제반 활동... 고객을 고객 이상의 존재로. 동반자적 관계로의 관계형성이 급변하는 영광군의 농수산물이 사는 길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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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아젠다 no.7 "능동적이고 적극적 정책홍보로의 전환이 GREAT 영광의 시발점이 될 것"7월 1일 출범한 강종만 영광군수의 군정이 미래 지향적인 영광 발전을 위해 현재 영광군의 주요 아젠다가 무엇인지 민심을 청취하여 살펴보는 시리즈로 만들어 발간하는 중이며, 일곱 번째 아젠다는 무엇인가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미디어가 다양해지면서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뉴 미디어 시대에 민선 8기 영광군정에 있어 가장 핵심적으로 변화하고 단단해져야 할 분야에 홍보 분야도 빠질 수 없다. 민선 7기 때부터 대두되었던 홍보파트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영광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타지역 외주업체에 의뢰해 제작되는 영상물이나 홍보물 또한 문제라는 지적이다. 언론인 A씨는 “일단 지자체의 홍보 부분에 있어 언론 홍보 담당자의 고객은 누구인지에 대한 문제의식이 절실한 실정이지만 전문적인 분야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식이 미흡한 부분이 있다. 영광군 홍보의 가치를 잘 설정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서 지역민들과의 협심이 시너지를 낼 것이며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또 “영광군의 홍보의 고객은 언론과 군민, 나아가서는 전 국민들인데 현 홍보계는 진짜 고객이 누구인지 조직에 대해 여론 환경을 어떻게 조성해야 하는지 일련의 홍보계 활동들은 적극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언론인 B씨는 “영광굴비를 팔기 위해서는 영광굴비를 위한 어민들의 땀과 열정을 어떻게 홍보하느냐도 중요하며, 특히 강종만 군수의 전 의정 활동에서도 굴비 수출에 대한 시도와 굴비 세일즈에 관심이 있던 모습으로 보아 군과 호의적인 언론 활동을 통해 ‘굴비를 팔기 위해 지금 영광군이 얼마나 절박한가’를 알려 굴비 값 하락을 떠나 홍보 부분에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홍보성 예산의 경우엔 언론이나 미디어에 나눠주기식이 아닌 기사의 높은 퀄리티를 요구해 동행 취재나 언론사별 수준 높은 편집력을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보계가 맡고 있는 보도자료에 대해서도 “보도자료는 그냥 내 생각을 쓰는 것이 아닌, 목적이 명확한 글쓰기로서 일단 기자의 관심을 끌어 기자가 기사를 쓰게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공무원 C씨는 “보도자료의 경우 홍보계에서 각 실과소 직원에게 쓰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닌 홍보계획이 세워지면 실과소에 자료를 요구해 전문적으로 글쓰는 이에게 수준 높게 작성토록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영광군정이 민선 8기에 들어선 중요한 정책결정의 단계에서 주민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그만큼 정책홍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홍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야 할 것이며, 능동적이고 적극적 정책홍보로의 전환이 GREAT 영광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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