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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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건설소방위, 영광소방서 방문전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태)는 14일 영광소방서(서장 김도연)를 방문해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제312회 임시회 현장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방문한 김기태 위원장 등 소속위원 9명은 영광소방서장으로부터 2017년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도민안전을 위한 소방안전대책과 소방장비 현황 및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직원들을 만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화재, 구조, 구급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건설소방위는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원전현황을 청취하고 한빛원전 6호기를 직접 둘러보며 지진, 화재로 인한 원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방안과 준비태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기태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화재·구조·구급을 비롯해 날로 증가하는 소방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질 높은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광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재난사고예방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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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영광공공도서관은 4월 10일(월)부터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프로그램「그림책 읽는 아이」를 영광 관내 9개 병설유치원를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총 100회에 걸쳐 운영한다. 「그림책 읽는 아이」는 영광공공도서관이 지역의 문화정보센터 역할을 하고자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기여하고자 병설유치원으로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주제가 있는 그림책을 선정해 읽어주고 이야기나누기, 미술활동, 역할극,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운영한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참여 기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기고 책을 통해 지식을 쌓는 즐거움을 배우면서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다양한 정보가 모이는 곳이 도서관이라는 인식을 확립시켜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과 도서관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책을 접하면서 창의적이고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병설유치원 관계자는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 353-26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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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봄철, 산불예방 및 주의사항추운 겨울을 지나 산과 들에는 봄꽃들이 봄을 알리고, 산에는 봄을 즐기기 위한 등산객들이 산을 찾아 봄을 만끽하고 있으며, 시골에서는 농부들이 농사준비에 한창이다. 봄이 되면 크고 작은 산불이 많이 일어나는데,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적 특성도 있지만,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한다. 산림청이 밝힌 전국 산불 발생 통계를 보면, 3~4월 산불 발생 건수가 194건으로 연간 발생한 산불의 49.3%에 이르고 피해면적 또한 전체의 77.9%를 차지한다고 하며, 쓰레기 소각, 입산자 실수, 논․밭두렁 소각 등이 주요원인이라고 한다.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에서는 산행을 자제하고, 입산 시에는 성냥, 담배 등 인화성 물질은 소지하지 않는다. 또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소각해야 할 경우, 해당 관서에 사전 허가를 받고, 불씨가 산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미리 예방조치를 하고 소각하도록 하며,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는 삼가하도록 한다. 만약 산불을 반견했다면 즉시 119 등 유관기관에 신고를 하며, 초기 작은 산불을 발견한 경우에는 외투로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하도록 하며, 불가능할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산불이 확산되기 때문에 풍향을 감안하여 산불의 진행경로에서 벗어나도록 하고, 불길에 휩싸이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주위를 확인하여 타버린 지역, 저지대, 도로, 바위 등 불길이 약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한다. 매년 봄철이면 빈번하는 산불을 예방하여 소중한 우리의 산림을 지켜, 푸르고 아름다운 우리의 재산인 산림을 후손에게 남겨주도록 하자. 영광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사 김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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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영광군 여성자치대학 현장체험학습 실시영광군 여성자치대학 수강생들이 4월 12일 충북 충주시 깊은 산속 옹달샘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는 총 63명이 참석하여 오전에는 산길을 걸으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단련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실내에서 통나무 명상을 통하여 온몸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었다. 깊은 산속 옹달샘 고도원 이사장은 여성자치대학 수강생들을 맞은 자리에서 “그동안의 고민을 털어버리고 자연과 더불어 사색과 치유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영 인사를 보냈고, 수강생들 역시 체험학습을 마친 이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입을 모았다. 제2기 영광군 여성자치대학은 지난 2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26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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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위기가정 MBN “소나무” 방영영광군은 지난 2월부터 법성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위기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주인 조모씨는 지체장애 3급 장애인이며, 베트남 출신의 아내는 현재 임신 4개월에 상피내암 진단을 받은 상태로 4살 아들 과 함께 세 명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위기가정이다. 지난2월 영광군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사에 의해 발굴된 조모씨 가정은 생계·의료·주거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되었고, 통합사례관리사가 “소나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3월28부터 3월30일까지 촬영을 진행되었다. 본 방송은 늦깎이 러브레터라는 제목으로 4월 14일 밤 12시 40분 MBN에서 방송될 예정으로 위기 가정 돕기에 동참하길 원하시는 분은 많은 시청 바란다. “소나무”는 절망의 끝에 선 순간 힘들고 어려운 삶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찾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소나무” 방송을 통해 ARS 성금 등 후원처를 발굴하여 위기가정에 도움을 주는 방송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앞으로도 어려운 위기가정을 발굴할 것이며, 군민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군청 사회복지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신고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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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AI 종식을 위한 차단 방역 교육 실시영광군은 지난 4월 12일 전남 동물위생시험소 역학조사 팀장 및 현장 가금 전문 수의사를 초빙하여 조류인플루엔자(AI)가 영광군에 발생되지 않도록 닭․오리 사육농가 및 왕겨 운반업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AI 차단 방역 교육을 실시하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타 시군의 사례를 보면 AI가 발생할 경우 발생농장 뿐만 아니라 주변 농장 닭, 오리까지 살처분하고 입식을 제한하여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금농가와 행정이 합심하여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영광 IC 인근 우평리와 함평군 경계인 불갑면 우곡리에 거점소독장소를 설치하고 영광군에 진입하는 축산 차량과 운전자에 대하여 24시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영광군에서는 매주 2회 광역방제기를 이용하여 닭오리 축사 지붕과 축사 주변에 집중 소독을 실시하여 AI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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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하는 소소심을 알아둡시다.우리는 누구나 생명을 구하는 천사가 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생명을 구하는 천사가 될 수 있을까? 바로 소․소․심을 익히는 것이다. 좀 더 현실적으로 갑자기 내 주변에서 화재나 심정지가 예상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제일 먼저 119로 신고해야 할 것이다. 그런 다음‘소․소․심’을 실천해야 한다. 그 이유는 심정지 환자에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소생률은 50%로 향상되기 때문에 최초발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화재도 최초 목격자의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소․소․심’이란 화재와 응급환자의 최초 발견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국민 모두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익히기를 간단하게 줄여서 호칭하는 말이다.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은 소방공무원이나 특정한 전문가용이 아니라 누구나 다 익혀서 유사시 적극적으로 실천 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을 국민 모두가 알도록 하자는 것이다. 소화기는 이제 주택에도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하고 자동차에도 보급될 정도로 생활 주변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소방시설이며, 화재 초기에 적절한 사용이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고, 소화전은 소화기로 진화할 수 있는 단계를 지난 화재에 적합한 소방시설이다. 또한,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한 심정지환자에게 적극적인 조치로 산소를 공급하여 뇌손상을 막고 회생시키기 위한 응급처치법으로 최근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전국 소방관서의 상설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하며, 다양한 장소에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국민 모두가 중요성을 인식하여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소·소·심”을 익히고 실천하도록 권해드린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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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학교 손 씻기 교육 실시’영광군은 최근 인플루엔자 등 유행으로 집단생활시설에 대한 감염병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개학시기인 3월부터 6월까지 영광초등학교 외 6개교, 638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손에 묻어있는 세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들에 대해 알아보고 따뜻한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었을 때 감염병의 절반 이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화장실 사용 후 손 씻기, 외출에서 돌아와서 손 씻기, 식사하기 전에 손 씻기 등을 강조하였다. 특히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을 대신해 형광로션을 직접 손에 바르고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로 실천 후 형광램프로 확인해 보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하여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의 집단발생 사전 차단으로 감염병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과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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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염산면 봉남리 운전미숙 저수지 추락오늘(12)일 오전 9시20분경 영광군 염산면 봉남리 위치한 소류지에 차량이 추락 했다. 광주에 거주하는 A모씨는 봄철 고사리를 채취하고 내려오는 길에 운전 미숙으로 인한 추락 이었다. 운전자는 수심이 깊지 않아 침착하게 차량 뒤쪽 문으로 나와 신고를 하였고 영광소방서와 염산파출소 염산면 직원들이 빠르게 현장에 출동 하여 사고를 수습하였고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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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OK영광군은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시간 절약, 비용 절감 등 주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출생신고 시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양육지원금, 해산급여 지원, 여성 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다자녀 가정 공공요금 감면 등 출산관련 수혜 서비스를 한 번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 4월 처음 시행한 후 지금까지 총 412명이 신청하여 이용했으며 서비스별로 따로 신청했던 번거로움이 줄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임신부 교실 운영, 새내기 부부 건강검진, 임산부 철분제와 엽산제 공급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지원, 저소득가정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임신‧출산‧육아 관련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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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기초수급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 지원영광군은 11일 관내 기초생활수급 중·고등학교 신입생 100명에 대해 교복구입비 16,500천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순수 군비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기준 중위소득 40%)에서 교육급여수급자(기준 중위소득 50%)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지난해 지원인원 81명 보다 25%가 증가하였으며, 1인당 지원 금액은 전라남도 교육청 동복기준 공동구매 상한가 207,176원의 80%인 165,000원이다. 군은 지원대상자들이 읍․면사무소를 일일이 방문하여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신청하지 못해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사무소에서 기초수급자 중 중․고등학교 신입생 명단을 일제히 조사한 후 각 해당 학교에 재학조회를 실시하여 지원 대상을 결정하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교복구입비 지원 외에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대해 순수 군비를 투자하여 수학여행비 및 자격증 취득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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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벚꽃명소, 영광 구경오세요!영광군불갑사와 백수해안도로 등 영광 관내 주요 관광지에는 벚꽃 감상을 위한 관광객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광은 벚꽃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 아니지만 불갑면 방마 5거리부터 불갑사까지의 진입도로에 만개한 벚꽃이 벚꽃터널을 만들어내는 장관을 보여주고 있어 벚꽃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천년방아에서 방마5거리까지 노란 수선화가, 불갑저수지 제방 아래에는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 봄꽃 나들이를 나온 관광객들이 절정에 이른 벚꽃과 이루어낸 아름다운 장면에 흠뻑 취했다. 또한, 백수해안도로에도 도로변에 만개한 벚꽃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해안도로에 조성한 유채꽃도 활짝 피어나 아름다운 해안도로의 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벚꽃은 이번 주중 절정으로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4월 말부터 5월 초에는 숲쟁이꽃동산과 백제불교최초도래지에 철쭉이 피어나 또 다른 봄꽃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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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러지 주의~꽃구경을 가기 좋은 계절이 됐지만 외출 후 콧물, 재채기, 기침, 눈 가려움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다. 알러지는 인체의 면역체계가 여러가지 물질이나 생물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증상 자체로 생명에 치명적일 때는 드물지만 인구의 20~25%가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이므로 결코 가볍게 볼 수만은 없다. 꽃가루 알러지는 주위에 꽃이 안 보여도 꽃가루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기 때문에 예민한 환자는 증상을 보인다. 꽃가루 알러지는 어려서부터 가지고 있는 병이 아니고 원인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병이 생기는 것이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 증상과 비슷해 꽃가루 알레르기를 감기로 착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들의 경우 감기는 일년에 두세번 걸리는 것이 보통이어서 감기 증상의 대부분은 알레르기에 의한 것이다. 알러지는 개인에 따라 어떤 꽃가루가 말썽을 일으키는지 피부시험 혹은 혈청내 항체검사로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꽃가루는 크기가 보통 20㎛ 이상으로 커서 코에서 대부분 걸리므로 폐로는 잘 안 들어가서 주로 알레르기비염과 결막염을 일으키지만 때로는 천식 증상을 일으켜서 위독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감기 비슷한 증상이 심해서 기침이 오래 가거나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거친 숨소리가 들리면 천식에 대한 점검을 해야 한다.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 알레르기 환자가 노출되는 것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꽃가루가 집안에 들어오지 않도록 문과 창문을 닫아두고 방안에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꽃가루 수가 가장 많을 때인 화창한 날 아침과 오후는 외출을 삼간다. 공기 중 꽃가루 수는 비 내린 직후, 저녁, 밤중이 가장 낮다. 마스크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등 약물치료가 도움이 되며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이 시작되기 전 2~4주부터 계절이 끝날 때까지 사용하면 어려움 없이 지날 수 있다. 약물 치료로도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심할 때 원인 꽃가루를 3~5년간 규칙적으로 몸에 주사해주는 면역치료법이 좋다. 위와같이 꽃가루 알러지를 예방한다면 조금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이글을 마친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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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작업장 화재에 주의하자~우리는 수년전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를 명확히 기억하고 있다. 공장은 화재위험요소가 상존하는 고위험군에 속하며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적 피해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피해가 예상된다. 다음은 공사장, 작업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숙지해야 할 내용들이다. 공장의 증가는 화재발생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대형화재가 많이 발생하여 재산피해가 다른 장소보다 훨씬 높다. 공사장 ․ 작업장에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위소방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위소방조직을 편성하고 유사시 각자 맡은바 임무를 철저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공장이나 창고 등에 제품을 적재할 때에는 정리정돈을 철저히 하고 발화위험물질은 따로 분리하여 정리하며 화재위험지역으로 판단되는 곳은 “화기금지” 구역으로 설정하고 방화에 대한 철저한 확인 감독을 실시해야한다. 공장규모에 맞는 소방시설을 철저히 완비하고 그 사용에 관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며 화재 시 화재확대의 최소화를 위하여 내부시설의 단열내장재 처리와 방화구획의 설정 및 방화문을 설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담뱃불로 인한 화재의 예방을 위해서 종업원들의 흡연장소를 안전한 곳에 설치해야한다. 공장화재는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손실과 생산중단으로 인한 간접적인 손실로 피해를 가중시키므로 위와 같은 예방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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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법성포단오제, 난장트기로 시작을 알리다.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법성포 단오제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무형문화재 난장트기 공개행사가 오는 4월 30일 법성포 숲쟁이꽃동산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될 난장트기는 난장기 설치, 기념식, 고사, 풍물놀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난장트기는 법성포 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서 예전 단오제 후원 조직의 하나인 백목전계라는 보부상 조직을 상징하는 의미인 짚신과 패랭이, 오색 천을 걸어 두었는데 지금은 지역사회단체의 깃발을 설치하고 지역민의 화합과 성공적인 단오제 개최를 기원한다. 한편 오는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4일간 법성포 진내리 단오제 행사장에서 “천년의 기다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7 법성포단오제는 500여년을 이어오는 전통행사이며 용왕제, 선유놀이, 숲쟁이국악경연대회, 당산제, 산신제, 무륙수륙제 등 전통 제전의식을 중심으로 민속씨름, 투호, 윷놀이 등 민속경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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