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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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기초수급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 지원영광군은 11일 관내 기초생활수급 중·고등학교 신입생 100명에 대해 교복구입비 16,500천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순수 군비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기준 중위소득 40%)에서 교육급여수급자(기준 중위소득 50%)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지난해 지원인원 81명 보다 25%가 증가하였으며, 1인당 지원 금액은 전라남도 교육청 동복기준 공동구매 상한가 207,176원의 80%인 165,000원이다. 군은 지원대상자들이 읍․면사무소를 일일이 방문하여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신청하지 못해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사무소에서 기초수급자 중 중․고등학교 신입생 명단을 일제히 조사한 후 각 해당 학교에 재학조회를 실시하여 지원 대상을 결정하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교복구입비 지원 외에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대해 순수 군비를 투자하여 수학여행비 및 자격증 취득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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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벚꽃명소, 영광 구경오세요!영광군불갑사와 백수해안도로 등 영광 관내 주요 관광지에는 벚꽃 감상을 위한 관광객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광은 벚꽃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 아니지만 불갑면 방마 5거리부터 불갑사까지의 진입도로에 만개한 벚꽃이 벚꽃터널을 만들어내는 장관을 보여주고 있어 벚꽃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천년방아에서 방마5거리까지 노란 수선화가, 불갑저수지 제방 아래에는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 봄꽃 나들이를 나온 관광객들이 절정에 이른 벚꽃과 이루어낸 아름다운 장면에 흠뻑 취했다. 또한, 백수해안도로에도 도로변에 만개한 벚꽃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해안도로에 조성한 유채꽃도 활짝 피어나 아름다운 해안도로의 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벚꽃은 이번 주중 절정으로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4월 말부터 5월 초에는 숲쟁이꽃동산과 백제불교최초도래지에 철쭉이 피어나 또 다른 봄꽃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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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러지 주의~꽃구경을 가기 좋은 계절이 됐지만 외출 후 콧물, 재채기, 기침, 눈 가려움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다. 알러지는 인체의 면역체계가 여러가지 물질이나 생물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증상 자체로 생명에 치명적일 때는 드물지만 인구의 20~25%가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이므로 결코 가볍게 볼 수만은 없다. 꽃가루 알러지는 주위에 꽃이 안 보여도 꽃가루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기 때문에 예민한 환자는 증상을 보인다. 꽃가루 알러지는 어려서부터 가지고 있는 병이 아니고 원인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병이 생기는 것이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 증상과 비슷해 꽃가루 알레르기를 감기로 착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들의 경우 감기는 일년에 두세번 걸리는 것이 보통이어서 감기 증상의 대부분은 알레르기에 의한 것이다. 알러지는 개인에 따라 어떤 꽃가루가 말썽을 일으키는지 피부시험 혹은 혈청내 항체검사로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꽃가루는 크기가 보통 20㎛ 이상으로 커서 코에서 대부분 걸리므로 폐로는 잘 안 들어가서 주로 알레르기비염과 결막염을 일으키지만 때로는 천식 증상을 일으켜서 위독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감기 비슷한 증상이 심해서 기침이 오래 가거나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거친 숨소리가 들리면 천식에 대한 점검을 해야 한다.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 알레르기 환자가 노출되는 것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꽃가루가 집안에 들어오지 않도록 문과 창문을 닫아두고 방안에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꽃가루 수가 가장 많을 때인 화창한 날 아침과 오후는 외출을 삼간다. 공기 중 꽃가루 수는 비 내린 직후, 저녁, 밤중이 가장 낮다. 마스크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등 약물치료가 도움이 되며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이 시작되기 전 2~4주부터 계절이 끝날 때까지 사용하면 어려움 없이 지날 수 있다. 약물 치료로도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심할 때 원인 꽃가루를 3~5년간 규칙적으로 몸에 주사해주는 면역치료법이 좋다. 위와같이 꽃가루 알러지를 예방한다면 조금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이글을 마친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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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작업장 화재에 주의하자~우리는 수년전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를 명확히 기억하고 있다. 공장은 화재위험요소가 상존하는 고위험군에 속하며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적 피해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피해가 예상된다. 다음은 공사장, 작업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숙지해야 할 내용들이다. 공장의 증가는 화재발생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대형화재가 많이 발생하여 재산피해가 다른 장소보다 훨씬 높다. 공사장 ․ 작업장에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위소방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위소방조직을 편성하고 유사시 각자 맡은바 임무를 철저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공장이나 창고 등에 제품을 적재할 때에는 정리정돈을 철저히 하고 발화위험물질은 따로 분리하여 정리하며 화재위험지역으로 판단되는 곳은 “화기금지” 구역으로 설정하고 방화에 대한 철저한 확인 감독을 실시해야한다. 공장규모에 맞는 소방시설을 철저히 완비하고 그 사용에 관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며 화재 시 화재확대의 최소화를 위하여 내부시설의 단열내장재 처리와 방화구획의 설정 및 방화문을 설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담뱃불로 인한 화재의 예방을 위해서 종업원들의 흡연장소를 안전한 곳에 설치해야한다. 공장화재는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손실과 생산중단으로 인한 간접적인 손실로 피해를 가중시키므로 위와 같은 예방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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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법성포단오제, 난장트기로 시작을 알리다.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법성포 단오제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무형문화재 난장트기 공개행사가 오는 4월 30일 법성포 숲쟁이꽃동산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될 난장트기는 난장기 설치, 기념식, 고사, 풍물놀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난장트기는 법성포 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서 예전 단오제 후원 조직의 하나인 백목전계라는 보부상 조직을 상징하는 의미인 짚신과 패랭이, 오색 천을 걸어 두었는데 지금은 지역사회단체의 깃발을 설치하고 지역민의 화합과 성공적인 단오제 개최를 기원한다. 한편 오는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4일간 법성포 진내리 단오제 행사장에서 “천년의 기다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7 법성포단오제는 500여년을 이어오는 전통행사이며 용왕제, 선유놀이, 숲쟁이국악경연대회, 당산제, 산신제, 무륙수륙제 등 전통 제전의식을 중심으로 민속씨름, 투호, 윷놀이 등 민속경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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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위기가정 행복나눔 실천영광읍은 지난 7일 영광읍 읍내지구대의 제보를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대상 가구는 가정 내에서 개를 길러 온 가족이 피부병에 걸리는 등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생활을 해오고 있어 영광읍사무소는 대상 가구에 대한 방역을 보건소에 의뢰하여 가구 내외부를 비롯한 인근 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환경보호 부서에서는 전염 피부병 확산을 막기 위해 침구류를 소각하였다. 또한 가구원들의 병원 진료 안내 및 위생지도를 하는 등 구제활동에 만전을 기하였다. 한편, 영광읍사무소 직원들은 매달 ‘오천원의 행복 나눔’을 실시하여 모은 정성으로 대상 가구에 당장 필요한 침구류를 전달하였고 매달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행복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제상 영광읍장은 “대상 가구가 안정을 되찾도록 사례관리 대상 가구로 지정하여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 극복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복지사각지대 위기에 놓인 가구를 발견하면 영광읍사무소 행복나눔부서(061-350-516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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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손상(골절)시 처치요령운동과 산행이 많아지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혹 야외활동시에 사고로 인한 우리 신체의 손상시 응급처치 요령이다. 뼈는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주며 장기를 보호해주는 역할은 한다. 필자는 근골격계(골절) 손상시 행할수 있는 처치요령을 기술하려 한다. 골절이란 말그대로 뼈가 부러진 것이다. 골격의 연속성이 비정상적으로 소실된 상태를 말한다. 골절의 종류를 나눌때는 골절된 면에 따라 나누기도 하지만 필자는 피부와 연부조직(피부아래층)의 손상여부에 따라 폐쇄성과 개방성으로 나누어 기술하려 한다. 폐쇄성 골절은 피부나 연부조직에 창상(상처)이 없으며 개방성 골절은 골편(뼈조각)이 피부나 연부조직을 뚫고나와 외부로 노출된 골절을 말한다. 골절의 증상은 변형,압통,운동제한,부종,출혈,노출골편 등 골마찰음이 나타나며 가성운동(관절이 아닌되 골격이 움직임)이 일어날 수 있다. 골절의 최우선 처치는 부목고정 유지이다. 부목대용 으로 쓸 수 있는 것으로는 신문을 15cm폭으로 두껍게 말아서 고정할수 있으며 적당한 넗이의 딱딱한 판이라며 무엇이든 사용 가능하다. 부목 고정시는 근위부와 원위부의 관절을 모두 고정하며 고정완료시는 손상 원위부의 환류기능(맥박과 모세혈관 재충혈:손톱눌러보기)과 신경기능(감각과 운동)을 검사해야 한다. 부목고정이 완료되면 환자의 증상을 자세히 관찰하며 응급의료시스템에 신고후 환자의 상태를 전달해주는 것이 최선의 처치 요령이라 할수 있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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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매일시장 창업 지원 사업단장 모집영광군은 지역 내 영광매일시장의 ‘2017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단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컨설팅,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영광매일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단장 공모에 나선 것이다. 모집 공고기간은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이며 신청자격은 사업기간 동안 영광매일시장에서 용역제공이 가능하며 경영, 유통, 창업 등 관련분야 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 전통시장 관련사업 유경험자, 국가 및 지자체 시행 '창업관련 사업' 등의 사업수행 유경험자, 기타 동등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자 등이다. 신청서 접수는 사업단장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일(kaff2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로 이뤄져 평균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사업단장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광군과 위탁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2018년 6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 상인들의 참여로 지역의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전통시장의 생기를 불어넣어 침체된 지역경기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청년창업과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관심 있는 사업단장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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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찰보리문화축제 상춘객맞이 분주영광 군남면은 오는 4월 28~29일 2일간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에서 열릴 영광찰보리 축제에 방문할 상춘객 맞이에 분주하다. 먼저,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인력을 총동원하여 도로변 가로화단에 팬지를 식재하고 특히 지난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면직원 등 50여명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축제장 내 동백나무 1400주를 식재하는 등 주민, 유관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축제추진위원회(회장 정기창)에서는 그동안 3번의 전체 추진위원회 회의와 6번의 집행위원회 회의를 소집하여 축제 진행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 등에 대하여 다각적인 협의를 하였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영광찰보리문화축제는 보리비빔밥 퍼포먼스 등 개막행사 9종목, 어린이 트로트 가요제, 사투리 경연대회 등 문화행사 11종목, 보리재료 생활음식 전시관 운영 등 전시행사 5종목, 찰보리밭 동물농장, 찰보리밭 장어 잡기 등 18종목 등 총 48종목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색다른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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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단오제 홍보를 위한 조형물 설치법성면에서는 법성포단오제를 홍보하기 위해 단오보존회가 위치한 명승22호인 숲쟁이공원 경사면에 배모양과 그네, 씨름을 형상화한 6×4m 크기의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이번 조형물 설치를 통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23호인 법성포단오제를 알리고 조형물 주변에 꽃잔디, 주목나무, 철쭉을 식재하여 주변 환경에 산뜻함과 아름다움을 더했다. 법성포단오제는 500여년을 이어온 서해안 최대 단오절행사로 난장트기를 시작으로 선유놀이, 용왕제·산신제·당산제행사와 전국규모의 그네·씨름·국악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가올 5월 26일부터 5월 30일(5일간) 열릴 예정이다. 법성면장(박성일)은 “이번에 열릴 법성포단오제 행사에 전국의 관광객들이 법성의 아름다운 '멋'과 전국 대표 특산품인 굴비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여건을 조성하는데 온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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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백수읍 백암2구 답동마을 60대 남성 숨진채 발견백수 답동마을에서 거주하던 주민이 마을 앞 갯벌에서 숨진채 발견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목포 해경은 지난 5일 12시 40분께 영광군 백수읍 답동 마을 주민이 변사체를 발견하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선착장에서 30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답동마을 주민인 Y모씨(60)로 추정되고 있으며 발견 당시 남색 작업복 차림에 고무장갑을 착용 했고 가슴까지 올라오는 어업용 가슴장화까지 입고 있어 해산물 채취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목포해경은 추정 하고 있다. 현재 마을 주민과 주변인물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마을 주민들은 마을 주민의 어처구니 없는 죽음에 안타까움과 함께 애도의 마음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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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고를 통해 봄 행락철 안전사고 막는다영광군은 4월부터 5월 2개월간 안전신문고에 대한 범군민 참여 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다가오는 봄 행락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곡우사리굴비축제와 영광찰보리문화축제 등 군내 지역축제 행사에 참여하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전신문고 제도를 통해 신고할 사항은 축제장․야영장․캠핑장․낙석․등산로․잘못된 길안내 표지․다중 이용시설 안전 위험요소․교통법규 위반 행위 등 생활 속 모든 안전위협요소가 해당된다. 영광군에서는 지난해에도 총 286건의 안전신고를 통해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고위험요인을 해결한 바 있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66건의 안전신고가 접수 돼 50건(76%)를 처리했고 16건(24%)은 검토 중에 있다. 금번 집중신고 기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공무원과 유관단체 1인 1안전신고 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관내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선도단체와 공조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광군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각 지역 공동체별로 생활주변을 돌아보고 안전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해결할 계획이다. 임동환 안전관리과장은 “안전신문고 제도는 생활속의 안전 위협을 현장에서 발견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라며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라며 군에서도 민간단체의 각종 캠페인과 연계하여 안전신문고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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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7년 전남형 청년인턴제 참여기업 추가 모집”영광군은 청년들의 정규직 촉진 및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2017년 전남형 청년인턴제 참여기업을 오는 4월 1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번 모집은 지난 1월 전남형 청년인턴제 참여기업 모집시 미달되었던 연차에 대한 추가 모집으로 공고일 기준 채용 개시일로부터 2년차, 3년차인 정규직 청년근로자를 계속 고용하고 있는 기업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기준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영광군 소재 중소기업이 참여 대상이다.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은 중소기업 등에 인턴ㆍ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고용촉진 사업으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후 2년차 고용이 유지된 기업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청년과 기업에 각 37.5만원씩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3년차에는 분기별로 청년에게 100만원, 기업에는 150만원씩 최대 450만원의 장기근속금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영광군청 투자경제과(청년일자리부서)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061-350-5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고용 촉진을 위해 경쟁력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의 취업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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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국 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 열려제44회 전국 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가 오는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최재춘)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80여개 대학에서 2,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며, 남녀 체급별 토너먼트로 대학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특히 전국 대학태권도 대회는 태권도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광에서 2011년 제38회 대회부터 금년까지 7년 연속 개최되고 있어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태권도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무예를 현대 스포츠로 발전시킨 종목으로 올림픽 등 많은 국제대회에서 국위선양과 국민통합에 이바지하여 왔다.”라며 “이번 태권도대회의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광군이 명품스포츠 도시로 가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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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행 이건 알고가자춘래불사춘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게 며칠 전 태백산에 함박눈이 내렸다. 저지대에서는 꽃이 피고 봄기운이 완연하나 1,000m가 넘는 고지대에서는 4월에도 눈이 내리기도 하고 폭우가 쏟아지기도 한다. 고지대 산속의 계곡에는 여전히 잔설과 얼음이 남아 있고, 북쪽 사면의 음지에도 눈과 얼음이 그대로 남아 겨울산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4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산속의 날씨는 도심과는 달리 많은 위험을 지니고 있다. 한낮과 저녁의 기온차가 10℃ 이상일 때도 있으며, 고산 지대의 밤은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므로 겨울철 산행과 마찬가지로 장비를 철저히 준비해야 하며, 보온에 필요한 의류등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산에는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폭우나 눈이 내리기도 하고, 봄철 특유의 짙은 안개가 끼기도 한다. 시계가 흐려져 방향감각과 원근감을 상실해 길을 잃고 방황하는 경우도 있고, 건조한 날씨와 황사 현상으로 흙, 먼지 등이 바람에 날려 눈병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준비해 눈을 보호하는게 좋다. 등산로는 높아진 기온 탓에 지표면이 녹아 질퍽하게 젖어 있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하산길은 미끄러운 북사면을 피해 내려오는 것이 현명하고, 요철형의 밑창을 댄 등산화를 신어, 안전하고 즐거운 봄철 산행을 즐기도록 하자. 영광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장 김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