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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축협은 지난 26일 관내 취약 축산농장을 방문해 제 8호 태풍 “바비”에 대비하여 축사시설물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요령에 대해서 지도했다.
이강운 조합장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복구가 안된 상태에서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면서 축협에서는 금번 태풍 등을 대비, 축산업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안전관리 지도,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해농가에 무이자 긴급생활안전자금 대출(1,000만원)을 해주는 등 각종 금융지원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피해를 본 축산농가에 사료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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