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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세일 후보, 여론조사 39.3%... 조국당 장현보다 6.6%p 앞서
기사입력 2024.09.21 13:45 | 조회수 10,839가상 대결, 장세일 42.2% vs 장현 39.2%, 오차범위 내 접전
영광군수 재선거, 전국적 관심 속 치열한 표심 싸움
오는 10월 16일 치러질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앤티브> 의뢰로 (주)인넥서스테즈가 19일부터 20일까지 영광군 지역 유권자 8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여론조사에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민주당 장세일 후보는 39.3%,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32.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의 지지율 차이는 6.6%P로, 장세일 후보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15.1%의 지지율로 3위를 기록했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양재휘 후보는 4.6%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기본소득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양 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나섰지만, 아직까진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가상 1:1 대결에서도 장세일 후보는 42.2%, 장현 후보는 39.2%로 약 3% 차이로 앞섰다. 두 후보 간의 대결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선거구별로 보면, 장세일 후보는 (가)선거구에서 38.4%, (나)선거구에서 40.5%의 지지를 얻어 장현 후보(33.9%, 31.0%)보다 우세한 상황이다. 특히 영광읍에서 장세일 후보는 44.1%의 지지율을 기록해 장현 후보(41.2%)를 앞서고 있다. 성별과 세대별 분석에서도 장세일 후보가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앤티브 의뢰로 (주)인넥서스테즈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영광군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방식은 ARS 여론조사 시스템을 이용한 전화조사로, 무선 가상번호 81%와 유선 RDD(Random Digit Dialing) 19%를 통해 표본을 추출했다. 유효 표본은 809명이며,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 오차 ±3.4%P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한편, 앞서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장현 후보가 30.3%, 장세일 후보가 29.8%, 이석하 후보가 19.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3강 구도'를 형성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는 <남도일보> 등 3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발표한 것으로, <뉴스1 광주전남본부>는 조국혁신당 경선 투표 기간과 겹친 점이 해당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됐다. 혁신당은 9월 9~10일 경선을, 11일 결선을 진행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p, 응답률은 12.1%였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으며 2024년 7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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