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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현장을 방문해 실증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이날 오전, 권칠승 장관과 김준성 영광군수는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방문에 앞서 영광 터미널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이용객 감소 및 소비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위로했다.
오후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현장 방문에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함께 참석하여 특구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참여기업 및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권칠승 장관은 먼저 e-모빌리티연구센터를 방문해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성과를 보고 받은 후, e-모빌리티 전시관람, 실외시험장 현황 청취 및 시승을 마치고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관련 기업인 ㈜쎄보모빌리티를 방문하였다. 초소형전기차 특구기업 ㈜쎄보모빌리티에서는 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공장동을 시찰하며 국산배터리 장착 공정과 각종 품질검사 라인을 둘러보았다.
권칠승 장관은 “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조속한 법령정비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는 지속적인 국고사업 추진과 기업유치를 통해 연구기반과 생산시설 등의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어 있다”며 “우리 영광군은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규제 해소를 통해 e-모빌리티 중심도시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의 성공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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