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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볼링중등부 개인·2인조·단체전 모두 1위
전남 21개 시·군 1,200여 명 참가
전남 21개 시·군 1,200여 명 참가
전남 지역 최대 규모 볼링 대회인 ‘제29회 전남도지사기(배) 종별 볼링대회’가 지난 5일 화순 핀엑스볼링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3일까지 이어졌으며, 도내 21개 시·군, 90개 클럽에서 총 1,2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학생부, 실버부, 클럽대항, 시·군대항 등 다양한 부문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해룡중학교 박하원, 변창섭, 김민준, 김민아, 옥당중학교 정도은, 장승원, 노도훈, 한태산 학생이 학생볼링중등부 주요 부문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박하원·변창섭은 2인조전 1위, 정도은, 장승원, 노도훈, 한태산 3인조전 2위, 박하원·변창섭·김민준은 단체전 1위, 박하원은 개인전 1위에 오르며 학생볼링중등부를 사실상 독식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 볼링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참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연령대와 실력에 맞는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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