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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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불시출동훈련 실시영광소방서(서장 박주익)는 지난 26일 대응구조과 주관으로 관내 주택밀집지역 및 소방차 진입불가지역인 법성면 법성리 일원에 대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법성면 법성리는 홍농119안전센터와 법성119지역대가 근거리에 위치하지만 좁은 진입로로 인하여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다. 훈련에 참여한 소방출동대는 화재를 가상하여 진압훈련 및 소방용수 점령훈련을 실시하였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주택 밀집지역과 고지대를 감안하여 원활한 현장활동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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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 예방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자최근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갑자기 쌀쌀해져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각 가정에서는 겨울을 대비하여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 이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전기히터,장판,화목보일러 등을 일컬어 이른바 3대 난방용품이라고 한다. 겨울 생활의 필수품인 난방용품의 편리성은 알면서도 안전관리 준수는 소홀해 매년 크고 작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중이다. 각 가정에서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주의를 기울인다면 충분히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지금부터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실천방안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째, 화재예방 즉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자. 난방기구를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멀티 전기콘센트 사용빈도를 낮추고,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가정에서는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사전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둘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구비하자. 화재 초기에 신속한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1대 이상의 역할을 하게 되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 상황을 인지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게 알려줌으로써 소중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셋째,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대처방법을 사전에 숙지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와 화염의 시각적인 요소로 인해 대피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재난 발생 시 피난 동선에 장애가 없는지 확인해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한다. 지금은 매년 11월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해 많은 행사를 통해 홍보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11월이 되면 누가 강조하지 않아도 국민들 스스로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슬기롭게 대처해 안전사고 없는 겨울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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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출동로 확보는 우리의 의무화재가 발생하고 대상물이 화재가 급격히 확대하기 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답은 5분 이내이다. 신속성이 가장 중요한 화재상황에서는 단 몇 초가 사람의 목숨을 구하거나 잃게 할 수 있기 때문에 1초라도 더 빨리 도착해야 한다. 그렇다면 소방관에게 5분은 어떤 의미일까? 그것은 바로 한 생명을 살릴수 있느냐를 판가름하는 아주 급박한 시간으로 정의할 수 있다. 화재출동시 5분이내 초기 대응이 가장 효율적이다. 5분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 확산 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며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은 옥내진입이 곤란해지며 미쳐 옥내에서 탈출하지 못한 구조인원은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있다. 구급출동인 경우 응급환자는 4~6분은 골든타임(GOLD TIME)시간이다. 심정지 및 호흡곤란 환자는 4~6분이내 응급처지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된다. 그간 도로교통법 개정과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등 각종 정책이 추진됐음에도 최근 5년간 평균시간은 10분 가까이 되었으며 골든타임인 5분 이내 도착률은 30%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도로에서 긴급차량을 만나면 편도 2차선에서는 1차선을 비우고, 편도 3차선에서는 가운데 2차선을 비워 긴급차량이 지나갈 수 있도록 하고, 교차로나 1차선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 세우고 긴급 차량이 지나갈 수 있도록 하면 된다. 소방통로 확보는 남이 아닌 나를 위한 통로다. 나에게 긴급을 요하는 일이 생겼을 때 다른 사람들의 잘못된 행위로 인해 그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얼마나 남을 원망하겠는가.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은 버리자. 소방차 통행로는 나를, 당신을, 우리 모두의 생명을 살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한 생명선이다. 나 자신뿐 아니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관심을 갖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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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영광소방서가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차량에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은 ▲ 엔진과열 ▲ 전기장치 ▲ 배선 ▲ 오일류 또는 차량 내의 인화물질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순식간에 전소되는 특성에 따라 운전자의 안전과 신속한 진압을 위해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 장시간 운행을 피하고 운행 전‧후 냉각수와 각종 오일 및 타이어 상태 점검하기 ▲라이터‧베터리 등 인화성 또는 폭발성 물질을 차량 내부에 보관하지 말 것 ▲ 엔진룸 내부 청소‧노후 전선 수시로 점검하기 ▲ 주유 중 엔진 정지 등의 안전수칙 준수를 덧붙였다. 아울러 초기 화재의 경우 소화기 1대로 충분히 차량 화재 진압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전자 스스로가 화재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차량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해야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화세를 억제해 위험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영광소방서 박주익 서장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간 발생한 차량화재는 총 30,784건(하루평균 13건) 발생하였으며, 지난해 168명의 인명피해로 이어졌다"며 "'나'와 '내 가족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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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요양시설 등 현장대응체제 강화 훈련영광소방서(서장 박주익)는 11월 19부터 2개월간 관내 요양시설 등에 대하여 겨울철 현장대응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사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에 대한 대피 유도방안,건물 취약요인 사전답사, 화재를 가상 인명구조 방법과 인근수리 점령방법에 대하여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한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은 유사시 자력으로 대피할수 없으므로 관계자, 종사원들로 하여금 반복적인 대피훈련을 강화하여 유사시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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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2018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 개최영광소방서(서장 박주익)는 23일 오후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시 전염성 질병 및 유해물질 접촉 등으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구급대원의 감염방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감염방지대책 및 예방법, 현장 활동 시 노출될 수 있는 전염성 질병예방 및 노출 후 사후관리, 구급대원의 정기적인 건강검진, 백신접종 등 건강유지에 관한 사항, 대기실 등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김현수 구급지도의사(영광종합병원)가 강사로 나서 직무상 혈액 및 기타 잠재적인 전염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사례, 혈액 또는 잠재적 물질과의 접촉 시 행동요령 등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감염관리상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감염환자(의심환자) 이송 시 구급대별 조치사항, 감염관리실 효율적인 이용방안을 토의하였다. 영광소방서장은 “각종 현장에 활동하는 119구급대원들이 감염관리를 잘하여야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니 앞으로 119구조, 구급대원의 건강, 안전 및 감염방지에 관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 등 체계적으로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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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프리(Plastic-Free) 캠페인'어떠세요?폐비닐과 폐플라트틱으로 인해 온 사회가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중국의 폐비닐 쓰레기 수입 금지로 인해 시작된 일 같지만, 근본적 이유는 다른 데있습니다. 플라스틱 그 자체가 문제입니다. 플라스틱은 원유를 정제한 후 찌꺼기로 만든 제품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일상에서 사용하는것 대부분이 플라스틱입니다. 1950년대 이후 현재까지 생산된 플라스틱이 약 83억 톤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재활용되거나 소각된 것은 20% 뿐이고, 나머지는 지금도 지구 어딘가에서 떠돌고 있습니다. 폐플라스틱을 수출하는 것은 처리한 것이라 기보다 지구적 측면에서 보면 단지 장소를 이동시켜 계속 쌓고 있는 것이라 할 수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시도되고 있습 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1회 용품 사용 규제를 완화하는등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인식이 낮고 대책도 없습니다. 이번 영광군의 일회용 플라 스틱컵 규제도 이를 바탕으로 시행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 사람이 한해 동안 쓰는 플라스틱이 98.2kg(일본 66.9kg, 영국 56.3kg)나 됩니다. 세계 1위 입니다. 지난 6년 동안 1.5배나 늘었다고 합니다. 비닐봉지 사용량만 보면 세계 2위 인데, 420개를 씁니다(2017 년 기준). 독일 70개, 아일랜드 20개, 핀란드 4개 등 유럽연합(EU)의 사용량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독일의 6배, 핀란드의 105배입 니다. 덴마크는 1994년부터 ‘포장세’를 도입해, 일회용 포장재의 사용을 줄여 연간 1인당 비닐봉지 사용량이 4개입니다. 싱가포르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협약(SPA) 을 통해 포장폐기물을 줄여 왔고 10년 만에 3만 9000t 정도를 줄였습니다. 케냐는 지난해 8월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시켜 쓰다가 적발되면 제조, 수입, 판매, 사용자 모두 최대 4000만원의 벌금 이나 4년의 징역에 처하게 됩니다. 사실 폐비닐, 폐플라스틱은 지금 잠시 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최근 영광군은 착한가게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탄소량을 줄이기 위해 자전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도 제정 되었습니다. 비닐봉지, 일회용 컵, 수저, 용기 등 온통 플라스틱인 사회에서 플라스틱 없이 살아 간다는 건 어려운 일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일상용품중 하나씩 정해 바꾸어간다면 더딜지언정 함께 변화할 수 있습니다. 마음먹고 연습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비닐은 괜찮습니다”, “가방에 담아 갈게요” 하는 말을 시작해봅시다. 장바구니나 머그컵(텀블러)이 친구가 되어 줄 것입니다. 단 몇분 사용되고 버려져, 흙으로 돌아가는데 400년이 걸리는 것이 비닐봉지입니다. 바다로 버려지는 것도 많은데 그것이 해양생물의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구온도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는 데, 우리나라에서 쓰는 일회용 비닐봉지만으로도 연간 이산화탄소 2천3백만 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프리 캠페인’ 어바웃영광과 함께 참여해주실 업체와 개인을 모집 합니다. 참여신청☞ https://goo.gl/N2XC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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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은 이제 그만!!지난 9월19일 서울시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 화하는 플라스틱 프리 도시를 선언했다. 또한 서울시는 공공부문부터 일회용컵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일회용품사용이 많은 야구장,장례식장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해 2022년까지 일회용품 플라 스틱 사용량을 50%감축하는 목표를 밝혔다. 너무 열렬히 환영하고 반가운일이다. 우리가 매일 마시고 먹는 물과 어류,조개류에서 최근 지속적으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됨에따라 어류,조개류 섭취가 많은 우리 영광군민의 건강도 심히 걱정이다. 실제 지난 2017년 환경부의 먹는 샘물에 대한 조사에서 6개 제품 중 1개 제품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 으며, 2017년 해양수산부의 소금안전성조사에서 국내에서 판매중인 외국산 4종, 국내산 소금 2종에서 모두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또 해수부 ‘해양 미세플라 스틱에 의한 환경위해성 연구’ 사업의 중간 결과, 거제/ 마산 해역 어류 6종에서 모 두 1개 이상의 미세플라스 틱이 검출됐으며, 서울과 광주, 부산의 대형 수산물시장 에서 판매되는 조개류 4종 류(굴, 담치, 바지락, 가리비) 에 대한 식약처의 미세플라 스틱 연구용역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됨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었다. 미세플라스틱은 5m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으로 바다나 호수로 흘러들어 많은 수중생물을 위협하고 있으며, 150㎛ 이하의 미세플라스틱은 모든 인체기관에 침투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이제 우리 주변을 돌아보자. 영광의 상사화,단오제와같은 행사가 끝나고 사람들이 떠난 자리에는 역시 많은 일회용플라스틱이 버려져있 다. 셀수없는 일회용컵과빨 대,플라스틱숟가락,비닐봉 지,등등 5분남짓한 실제 사용시간이 지나고나면 버려져 500 년이 지나야 분해되는 플라스틱! 우리 영광군도 서울시에 이어 일회용품 플라스틱 안쓰는 도시 그리고 e-모빌리티로 자동차매연없는도시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 우리의 작은 불편함으로 일회용플라스틱을 사용을 자제하면 모두가 행복해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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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시간 스마트폰없이 가족과 함께하기우리가족의 하루 2시간 스마트폰 안쓰기는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있다. 스마트폰이 타인과의 소통 기능 부분에서도 충분한 역할을 뛰어 넘고 있어 그 관계까지 차단하기란 쉽지 않은 현실이었다. 다만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간은 줄여 나가기로 했다. 흔히 인터넷 중독은 ‘인터넷 사용에 대한 금단과 내성을 지니며 이로 인해 일상생 활에 장애가 유발되는 상태’ 를 일컫는다. 스마트폰 중독도 별반 다르지 않다. 스마트폰 사용시 스스로 조절능력을 잃고 과다하게 사용함으로써 일상생활에 문제를 일으키는 상태를 중독으로 정의할 수 있다. 스마트폰 도입 초기 미국에서 ‘크랙베리’ (crackberry·코카인 일종 인 크랙과 스마트폰 블랙베 리의 합성어)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이처럼 마약에 비견할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보니, 충동 억제와 통제력 면에서 성인 보다 취약한 청소년과 유아나 아동에게 끼치는 스마트 폰의 영향은 자못 심각하다. 우리아이들의 지난 몇 년간의 상태를 보아 크랙베리 상태다. 어떻게 개선해 나갈수 있을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 고민을 찾는 방법도 스마트폰을 통해 검색을 하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을 극복한 사례도 적지 않다. 고교 1학년인 여학생의 사례가 있었다. 한시도 스마트 폰을 손에서 떼지 못하던 이양은 본인 스스로 피곤할 정도가 되자 병원 문을 두드렸 다. 의사는 하루 중 스마트 폰을 들여다보지 않는 시간을 기록해보라는 숙제를 내줬다. 3주 뒤 재상담한 결과, 이양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유일한 때는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는 시간뿐. 의사는 일단 30분이든 1시간이든, 스마트폰을 쓰지 않을 땐 연속극을 보면서 수다를 떨거나 쇼핑을 하는 등 엄마와 함께하는 최고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라는 처방을 내렸 고, 이양은 3주간의 노력 끝에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 났다. 물론 엄마와의 관계도 개선 됐다. 스마트폰보다 더 흥미롭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접근성이 쉬운 것을 찾아 내기가 여간 쉽지 않다. 더욱이 나조차 밥 먹을 때도, 화장실 갈 때도 스마트 폰이 늘 곁에 있다. 배터리가 거의 닳아간다는 잔량 표시만 보면 괜스레 불안해진 다. 이양의 경우처럼 본인 자각 부터 갖는 노력을 펼쳐야 하겠지만 시작부터 막연해지는 것이 현실이다. 중독과 과도한 통신비의 주범이기도 한 스마트폰. 화장실 변기보다 10배나 더럽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가끔은 전원을 꺼두는 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에 이롭지 않을까. 앞으로 휴대전화 제조업 체들은 스마트폰에 이런 경고 문구를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은 당신의 건강과 가정의 화목에 해롭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상담 :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 독상담센터(1월 ‘인터넷 중독대응센터’에서 ‘인터 넷중독상담센터’로 명칭 변경), 상담콜센터 1599-0075(연중무휴 오전 9시~ 새벽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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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있는 삶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2015년 8월 6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만 11,100,000만원 영광군 대마면에 자리 잡은 후 지역 아동들을 위해 봉사할 꺼리를 고민 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역아동들을 돕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기부를 시작한 채상국(54세), 박선희(50세)부부 부부는 파킨슨병에 아이가 되어버린 노모를 모시며 매년 양파농사며 벼농 사 등을 짓고 있다. 처음에는 아담하고 예쁜 집을 지어 사랑받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가정의 따뜻함과 정을 듬뿍 주고 싶었지만 서류상 쉽지 않아 결국 영광군의 제안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를 시작했다. ‘같이 나누는 삶이 더 행복하다!’며 기부에 대한 장점을 설명하는 두 부부의 미소가 다소 어두웠던 카페의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