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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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범죄취약지역 이대로 괜찮은가?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에서는 범죄 취약지역이 이슈화 되어 왔다. 영광군도 이에 대한 대응과 문제 해결 방안이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되어야 한다. 범죄 취약지역은 대개 빈곤한 지역이나 외곽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지역 사회의 안전성이 강조되지 않고 있다. 사전에 범죄 예방을 위한 영광군의 지원이 제일 중요하다. 또한 주민들이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사례로 인천광역시에서는 여성과 아동의 불안요소에 대해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해 접수된 신고 장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과 순찰활동을 집중한 적이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영광군과 주민들간의 참여로 소통을 하는 것이다. CCTV와 가로등 장치가 설치된 지역에서는 범죄 발생률이 현저히 낮다. 이를 위해 영광군은 예산을 조정하고, CCTV와 가로등 설치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2022년 9월26일 기준 영광군 CCTV 관제현황은 [도로방범 325대, 생활방범 178대, 아동보호 92대, 관내 초,중학교 연계 164대] 등이다. 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복지 제도 강화도 필요해 보인다. 아동보호와 성폭력 예방 등의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범죄 취약지역에서의 범죄 예방과 안전한 영광군을 구축해야 한다. 지속적인 영광군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며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영광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영광군청 안전관리과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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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 미래먹거리세계를 팬데믹에 빠뜨린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 범위가 축소됨에 따라, 막혀버린 해외여행 대안으로 국내에서 여행 및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있으며, 실천방식으로는 단체보다는 개인, 가족 형태로 전환됨에 따라 ICT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스마트 스포츠관광 콘텐츠를 육성하여 맞춤 서비스방안이 확대되고 있다고 경기연구원의 보고사례가 있다. 특히 국내의 관광산업에서는 시·군과 협업을 통해 가족단위 체험여행, Visit 페스티벌, 드론행사, 테마관광, 차박캠핑, 웰니스투어 등 개인 및 소그룹 관광콘텐츠 확충과 주민참여형 사업을 모색하여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발표 사례는 제한적 활동범위에서도 관광산업의 활동적 수요가 존재한다는 의미인 것이다. 전국 시·군·구에서는 미래먹거리 스포츠관광산업에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혈안이 된 지는 오래되었다. 과연 스포츠 관광산업은 어디까지 진행된 것인가?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지역과 종목을 살펴보면 충북 제천(힐링레포츠), 강원 고성(바이크), 전북 전주(드론축구), 강원 삼척(치어업), 경북 예천(양궁), 부산 기장(야구), 경남 밀양(요가), 경북 의성(컬링), 충북 보은(육상), 경남 하동(드론 경주), 강원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충남 부여(카누), 부산 수영(서핑), 경북 영덕(축구), 경북 포항(해양스포츠), 경남 고성(철인경기), 전북 고창(숲스포츠)등 다양한 테마와 기획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현대인은 관광에 대한 가치와 다양한 여가 및 스포츠 활동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는 가운데, 세계관광기구(UNWTO)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세계관광객 수는 약 14억 명을 기록했으며, 2030년에는 약 18억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위의 보고는 우물 안의 개구리가 뛰어오를 시기가 되었다는 의미인 것이다. 각 시,군에서 중장기적 계획으로 투자했던 비용을 거둬들일 시기가 도래될 수 있다는 뜻이다. -트렌드, 유행- 우리 군의 현재 스포츠유치비용은 2021년 2억여 원, 기대효과비 16억여 원, 2022년 유치비용 13억, 기대효과비 130억여 원. 영광군은 어떤 어젠더를 가지고 중장기 스포츠관광산업의 투자를 하였는가? 기대효과비를 살펴보면 중장기 투자의 결실을 알 수 있다. 어떤 관광산업보다도 투자 대비 득이 훨씬 뛰어난 산업인 것은 확실한 것이다. 아무런 계획없는 무의미한 지원, 일시적 후원으로 단기적 효과에서 벗어나 영광군만의 특색적 지원, 관광산업의 연계성 후원으로 선수 및 협력인원들의 영광군 관광산업에 트렌드를 인식시켜주는 산업으로 확장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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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 뭐길래?광주에 위치한 군 공항 이전 문제가 몇 년 째 이행되지 않고 주민사이의 갈등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의 주된 책임은 국방부에 있지만, 군 공항 이전을 강력히 집행하지 못하는 것은 지자체의 강력한 반대 때문입니다. 이런 답답한 상황에서 결국 군공항 이전을 위해 영광군 일부 사회단체가 직접 나서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해법을 모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어바웃인에서는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방대한 이전부지, 소음 피해는 해소된다. 영광군 연합청년회장 전 모씨는 “새로운 군공항은 기존의 광주 군공항보다 더 크게 건설될 계획이라 지금처럼 소음 피해는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파악되고 방대한 항만을 갖고있는 영광군은 유리한 입지 조건에 있을 겁니다. 항로를 바닷길로 잘 개척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군공항이 기피시설이라서 이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발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서는 반드시 이전되어 새롭게 건설되는 것이 타당하겠지요”라고 말했습니다. ◆소음에 대한 명확한 보상 필요 또한 언론인 김 모씨는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 영광에서 자랐으며, 4대째 이곳에 살고있는 주민”으로 “요즘 같으면 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이주 대책을 세워 추진했을 텐데 광주 공항이 신설될 땐 주어진 보상금이 너무 적었기에 그 돈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산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주택이 노후해 수리를 하고자 해도 군부대 등에 허가를 득해야 하는 현실에, 수시로 들려오는 소음 공해는 신체 리듬까지 바꾸게 하는 엄청난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해가 동반되니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군부대를 어디로 이전하든 영광군민들의 직접적인 피해와 보상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군 공항 이전지로 타당한가. 관계자 A 모씨는 “개인적으로 제가 알기론 영광군민들도 약 90% 이상은 군부대 이전을 찬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그곳이 절대 농지 등으로 되어 있어 영광군민들 입장에서는 군부대가 들어오면 이주 비용은 물론 지역 개발에도 적극적일 것이기에 환영하는 입장이 될 수 있습니다. 군부대가 들어오면 도로와 교통의 발달은 물론 복지·문화 혜택 등에도 많은 투자가 이뤄 질 것이기에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주민도 많다고 들었습니다”고 전했습니다. ◆군 공항 이전, 시간 끌수록 갈등만 깊어져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오랜 시간 지역 이해관계의 대립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시간만 끌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되는 주민들의 입장과 지자체의 피해의식 그리고 생태계 문제 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군부대의 입장도 어렵다고 합니다. 지역 주민들은 현실을 직시하고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대안과 전략을 가지고 이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 주길 바랄 뿐입니다. 군 공항 이전 문제는 반대한다고 해서 중단되어야 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실질적인 피해를 받게 될 주민들을 구제하고, 양 지자체의 득실을 따져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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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새로운 패러다임의 수장이 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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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행복이란?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는 OECD 주요국가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고, 주관적 행복지수도 매년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 주관적 행복지수고 하락하는 이유는 주관적 행복지수를 이루는 여러 가지 항목이 있는데 그중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항목이 물질적 가치는 올라가지만 이를 만족시킬 현실적 대안이 부족해지고,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개인적 가치와 관계가 가치가 하락하면서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나 사회적 관계가 어려워지는 현실이 본인이 행복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런 가운데 청소년의 가장 큰 고민은 과거 관계, 외모 등의 고민에서 직업과 공부라는 고민이 절대적으로 높은 청소년들을 보면서, 모두 같은 잣대를 대며 우월한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것이라는 가치를 심어주는 경쟁적 교육환경과 사회 분위기가 청소년들에게 어린시절부터 큰 부담과 괴로움을 주는 것 같다. 이를 기반으로 몇가지 청소년의 행복에 대한 제안을 해보고자 한다. 첫째, 돈에 대한 개념이다. 행복과 소득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소득이 늘어날수록 비례하여 행복은 증가한다. 그러나 어느 수준이 되면 더 이상 행복도는 증가하지 않는다. 또 돈보다 여행 등 새로운 경험이 더 큰 행복도의 중진에 도움이 되었다. 이미 우리나라는 최저 소득이 월 200만원이 보장되는 나라가 된 만큼, 기본적인 소득안에서 행복한 방법은 얼마든지 만들어 갈수 있으며, 지속적인 근로의 유지는 소득의 증가와 사회적 보장을 늘릴수 있는 가능성이 높으며, 본인의 의지에 따라 이 또한 얼마든지 연장 가능하다는 희망을 가질수 있다. 두 번째, 긍정적인 관계의 증진이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구들과 공동 관심사를 갖고 즐길 수 있는 부담 없는 놀이와 공간의 제공이 필요하다. 뭔가 정해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일방적 환경보다, 자신이 기획하고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제공하는 공간과 기회가 필요한 것이다. 최근 청소년 도전프로젝트라는 사업일 도교육청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것을 기획해서 스스로 친구들과 성취하는 기회는 어쩌면 좋은, 신기한 교육보다 청소년들의 행복을 더 느끼도록 해줄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의미 있는 삶의 경험이다. ‘생각은 세계적으로, 행동은 지역사회에서.’라는 구호가 있다. 세계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행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자신이 이에 기여하는 제로웨이스트, 노프, 줍킹 등 관련 활동이 지역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이는 자신이 가치 있는 일에 기여하고 이를 통한 행복을 얻으려는 것에서 기인한 활동이다. 이런 활동 또한 청소년의 기획에서 추진된다면 청소년의 행복에 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안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다. 성장과정에서 위험에서 자신을 지켜주는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우선해서 필요한 부분이다. 또한 자신의 성장 이후 자신이 머물면서 살 수 있는 지역사회의 안전망이 있다면, 청소년은 무리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위한 꿈을 지역사회에서도 꿀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안전망이 부족하기 때문에 도시에서, 외국에서의 삶을 동경하는 청소년들을 많이 볼수 있다. 안전은 행복의 가장 우선된 가치이다.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자신의 미래의 삶을 꿀수 있다면 청소년들은 이미 그 안에서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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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수칙 알아두기최근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갖춰야 되면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최근 지어지는 공동주택이나 오피스텔 등은 친환경과 조경 면적 확보 등을 이유로 지하에 주차 공간을 마련한다. 이에 전기차 충전 구역도 자연스레 지하에 설치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위험하다.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특성상 언제든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전기차는 운행 중일 때보단 충전할 때 불이 많이 난다. 특히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불이 나면 크게 확산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사용을 위해 안전 수칙을 몇 가지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 화재 위험을 높이는 급속충전보다는 완속 충전으로 충전한다. 둘째, 전기차 충전 시 물기 주의! 전기차 역시 다른 전자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물기가 있을 때 사용을 금지한다. 또한, 우천 시 되도록 실외 충전소보다는 실내 충전소를 이용해야 한다. 셋째, 화재 대비 충전소 주변 소화용 질식 덮개나 대형 소화기를 비치한다. 넷째, 부득이하게 충전 구역을 지하에 설치할 경우 주변에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이용이 용이한 장소에 설치한다. 편리하고 안전한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시설 사용으로 대규모 화재를 예방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 영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임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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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전동 킥보드 편리하고 안전하게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전동 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부피도 작고 편하게 운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거리 출ㆍ퇴근용이나 레저용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로 인해 전동 킥보드 화재사고도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개인이 사용하는 전동킥보드의 경우에는 배터리 과충전에 의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한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용량의 80%까지만 충전하거나 단락보호장치를 보완하는 게 도움이 된다. 전동 킥보드 화재사고는 제품의 문제나 발화 원인 등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이용자의 불안을 키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중한 생명과 재산상의 피해도 막대하다. 전동 킥보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첫째, 과충전 보호장치 등 안전장치가 장착된 인증 제품을 사용한다. 둘째, 충전기 연결 시 접촉된 방향에 맞게 정확하게 연결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과충전이 되지 않도록 코드를 빼야 한다. 셋째, 전동 킥보드는 제2종 원동기 면허 이상을 가진 만 16세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중 안전모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휴대전화와 이어폰 사용은 하지 말아야 한다. 넷째, 2인 이상 탑승과 음주 운전은 절대 금물이다. 다섯째, 출입문이나 화재 발생 시 취약할 수 있는 어떠한 공간에서도 둬선 안 된다. 화재 시 엄청난 열과 독성 가스가 생긴다는 걸 잊어선 안 된다. 여섯째, 자리를 비우거나 잠을 자는 시간대에 충전하지 않는다. 일곱째, 주변에 불에 탈 수 있는 가연물이 없는 곳에서 충전한다. 나와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바뀐 법 개정을 잘 지키면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편리하게 이용하길 당부드린다. 영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임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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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으로의 영광! 1천실 리조트 유치 그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조성 집중우리나라 서남해안을 끼고 있는 대부분의 지자체들의 경우, 바다와 섬의 잇점을 살린 관광정책으로 체류형 관광 거점 도시와 명품 해양관광을 추진하고 있다. 강종만 군수의 군정 또한 민선 7기에 이어 영광군을 향후 체류형 해양 관광 거점 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힌바 민정 8기 군정 핵심과제로 정책제안이 시급하다. 영광을 체류형 해양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본지는 바다와 인접한 지자체의 경우 이제는 해양 관광의 플랫폼 투자에 시선을 집중해야 하는데, 기상 이변과 코로나 펜데믹을 거쳐 해변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해져 단순하게 여름 성수기 해수욕을 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훨씬 다채롭게 확산으로의 필요성이 절실하며, 요즘 젊은 세대들의 니즈(needs)를 위해 해양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지향성이 높아 새로운 관광 공급재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다를 끼고 있는 지자체에서도 하늘만 보는 피서 관광을 떠나 사계절을 입체적이고 탄력적인 관광으로의 발돋움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름다운 풍경으로의 해안도로의 여건에 대한 개선 방향도 지적되는 상황이며, 언론인 김 모씨는 “해변과 항을 가진 곳은 주변을 하나의 광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식의 전환이 절실하며 영광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상업환경조성을 떠나 놀거리 즐길거리를 위한 체류형 관광모델을 모델링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관광객들이 체류해 관광 여행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최소 1천석 이상 체류형 숙박시설이 필요하며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대표적 지자체인 진도군을 모델링해 지역경제의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허나 진도군이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를 유치하며 주변 경관보다 땅 값이 싼 곳을 선호해 산을 무대로 조성되면서 쏠비치 안에서 먹고 자고 놀게했다는 점에서 지역 상권과의 연결고리가 없어 이를 개선한 새로운 모델으로의 개선이 영광을 체류형 관광지로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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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본질과 의미 찾아야...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었다. 영광군도 동참에 활력을 높이는 광고에 활력을 쏟고 있으나 1월 적립금액은 행안부 지침상 공개 불가능이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광역·기초 단체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는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영광군에선 답례품으로 굴비, 고춧가루, 쌀, 청보리한우, 새우젓, 모싯잎 송편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선정했다. 그런데 영광군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본질과 의미를 찾지 못하고 이러한 한 방향 차원의 보도자료만으로 일관한다면 앞으로가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지 않을까?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살펴보면, 심각한 지역 소멸에 따른 재외인의 후원금을 합법적으로 받아 지방재정을 확충해 어려운 이웃과 문화예술인들을 장려하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려는 취지일 터인데, 영광의 입장에선 전국 10%에 머물고 있는 재정자립도를 감안한다면, 어떤 형태로든 사활을 걸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담당 부서의 홍보 방법은 아직 미흡한 수준. 이러한 방법으로 안면 있는 출향인의 인사성 정도에서 그칠 가능성이 높지 않겠냐는 말이다.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외지 관광객들에게도 영광군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것!!! 여기에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 주고 받는 관계 속에서 감동을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본질 일 듯 싶다. 이해할 수 없다면, 기부제는 그저 실적 쌓기에 그칠 테고 실적 쌓기가 안된다면, 할당량을 전가시킬 수 밖에 없을테니. 본질에 대한 집중이란, 우리의 잠재력을 더 깊이 파고, 더 치열하게 개발해 한 단계 더 끌어올린 의미와 가치로 누구나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주는 것. 소통과 협력을 통한 자연스러운 신뢰의 정착. 그게 아니라면 백날 해 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느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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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NH농협 성과급 잔치논란, 농민을 위한 ‘같이’의 ‘가치’를 되새길 때고금리로 서민들은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지난해 사상 최고 이자수익을 거둔 NH농협 등의 시중은행들이 ‘성과급 잔치’에 나서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지난해 역대급 쌀값 폭락으로 37억원의 혈세 지원을 받았던 영광지역 농협들 또한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했다. 올해 3월 치러지는 농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결정을 한 것이라는 비판도 즐비하다.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기본급 대비 400%에 이어 신한은행 000%, KB국민은행 280% 등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여기에 조기 퇴직자들에겐 최대 5억~7억의 희망 퇴직금까지 준다니… 농민들의 공분을 사기에 딱 좋다. 이번 주, 농협 앞 광장이 시끌벅적했던 이유 농협이 고금리 ,고물가로 고통받는 농민들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대출 금리를 인하 및 긴급자원 지원 등 영업이익의 농가 환원을 촉구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시중은행들은 지난해 고금리 사태를 악용해 노골적인 ‘이자놀이’를 한 결과인 것이다. 농협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5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될 정도라니… 또한, 2021년 직원 평균 총 급여는 성과급을 포함해 1억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농협중앙회 지분 100%를 제외한 NH농협은행은 사기업과 달리 공적 책임이 있는 곳인데 예매마진(대출이자에서 예금이자를 뺀 나머지 부분)으로 번 수익을 임직원들에게 나눠주는 것은 농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농협이 높은 임금과 성과급 등으로 돈 잔치를 벌이는 동안, 농가 부채는 급증한 대출 이자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 않은가. 농협중앙회가 농협은행과 경제지주의 막대한 영업이익을 농민 조합원에게 쓰지 않는다는 건, 조합원들의 공덕의 이익 추구를 위해 설립된 취지에도 맞지 않다. 농민단체가 농협중앙회의 신용·경제 사업으로 얻은 이익을 농민조합원에게 환원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대출 금리 3% 인하와 영농자재 구매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는 것 또한 설득력이 있다. 농협은 다른 시중 은행들과는 조금 달라야 하지 않을까? 농민들에게 대출 부담을 덜어주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농협중앙회 설립 취지를 최대한 살리는 사회적 책임이 아닐까.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해 4월 해제됐다. 허나 은행은 영업시간 단축을 이어가고, 일부 시중은행은 점심시간(1시간)동안 문을 닫겠다는 방침까지 밝히며 위화감을 자극해 온다. 자유시장 경제시스템 안에서 기업이 올린 성과를, 자율적으로 처분하는 일을 놓고 지나치게 시비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다. 국가 제도의 미비나 사회적 장치의 부족으로 발생한 큰 격차의 불균형, 불평등 현상이라면 시스템의 모순을 분석해 재구축해 볼 가치가 충분하지 않을까. 문제점은 찾아내고 바로 잡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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