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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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 관내 취약세대 주거복지 증진 위해 샷시 교체·도배 지원불갑면(면장 서영신)은 지난 26일에 경제적 문제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은 관내 가정에 샷시 교체와 도배공사를 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세대는“오랫동안 낡은 샷시와 벽지 때문에 집 안이 춥고 불편했지만, 비용 문제로 손을 대지 못해 답답한 마음뿐이었다”라며 “이번 공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게 되어 저에게는 잊지 못할 추석 선물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서영신 면장은“주거환경 개선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갑면은 앞으로도 도배, 샷시와 장판 교체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
백수읍 이장단-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참가지난 27일 백수읍 이장단(이장단장 박진구)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대림3동 어울한마당 축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인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축제는 다문화인이 많은 대림3동의 주민구성에 따른 특성화된 축제이다. 백수읍은 굴비, 모시송편, 천일염 등 영광 특산품 판매 장터를 개설하고 특산품 판매와 동시에 영광군 관광 홍보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영광굴비, 모싯잎 송편, 천일염, 젓갈 등 현장판매 3천만 원, 사전 주문 1,200만 원 등 총 4천 2백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영광 특산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미정 백수읍장은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님들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림3동과 상호 협력하여 지속적인 도농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숙)에서는 지난 13일 백수읍에 농촌 봉사활동으로 방문하며, 고향사랑기부금 등 지정 기탁 800만 원을 하는 등 매년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정기회의 개최군남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성기, 박홍영)는 지난 29일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3분기 사업 실적 보고 및 4분기 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 등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낡아서 화재위험이 있는 전기장판을 교체해드리는“온[溫]마음 나누는 전기장판 지원사업”, 나눔 문화 확산 지원사업으로“고무신 꾸미기 체험 교실”운영,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관내 취약계층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4분기에는 자발적인 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나눔 냉장고 운영, 저소득 취약계층 난방비 주유 쿠폰 지원사업, 고독사 위험 가구 생필품 꾸러미 지원사업, 대한적십자사 희망 풍차 긴급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기 군남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우리 지역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마면, 119 생활안전 순찰대와 함께하는 돌봄 공백 아동가구 화재예방 활동 실시대마면(면장 전용운)은 지난 22일, 대마면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돌봄 공백이 있는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일을 하느라 아동의 돌봄에 공백이 생기는 가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돌봄 공백이 있는 아동 가구의 경우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어 예방활동이 특히 중요하다. 이에 대마면 복지기동대와 119 생활안전순찰대, 의용소방 대원이 모여 화재감지기 설치, 노후 멀티탭을 누전차단 멀티탭으로 교체, 소화패치를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또한 소화기, 화재대피 손수건 사용법 등 안전교육도 진행하였다. 전용운 대마면장은 “지난 화재예방 활동에 이어 새롭게 발굴된 아동가구에 대해 안전 점검 활동을 해준 대마면 의용소방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에 감사를 드린다”며 “대마면 의용소방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마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 디지털프라자 영광점, 대마면 취약계층에 전기매트 기탁삼성 디지털프라자 영광점(대표 김경찬)은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기매트 4개(6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은 미리 준비하는 따뚯한 겨울나기를 위한 것으로, 전달된 전기매트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영광점은 이번뿐만 아니라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여름에도 선풍기 10대를 기탁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여름 나기를 지원한 바 있다. 전용운 대마면장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영광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염산면, 추석 맞이 보훈 가족, 다문화가정 위문 방문염산면(면장 김용연)은 2025년 9월 29일(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보훈 가족과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위문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염산면장은 직접 가정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 모두가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위문을 받은 보훈 가족과 다문화가정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정을 느낄 수 있어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염산면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시책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군서면 청년회, 추석맞이 곶감 60박스 기탁군서면(면장 김성호)은 9월 30일, 지역 청년회(회장 김병국)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곶감 6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곶감은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고령자, 한부모 가족 등 다양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곶감 배부는 군서면 생활 지원사들과 협력하여 신속하고 세심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병국 회장은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회가 앞장서 나눔과 봉사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호 군서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병국 회장과 청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곶감은 생활 지원사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정에 빠짐없이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곶감 기탁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보듬고 연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
영광군, 추석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 나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추석 연휴 기간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응해 감염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안전한 만남, 건강한 추석”이라는 방역 기조 아래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감염에 취약한 노인시설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물품 4종 2,000개를 지원하고, 감염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상사화 축제장을 비롯한 대규모 행사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주민 대상 홍보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추석 전후로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군은 개인 위생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주요 수칙으로는 △유증상 시 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고위험군의 야외활동 자제 등이 제시됐다. 영광군보건소는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에 대비한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향 방문 시에는 가족 간에도 안전한 접촉을 지키고, 지역축제나 다중밀집장소 방문 시에는 반드시 개인 방역수칙을 실천해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감염병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역사회 보호와 군민 건강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지속할 방침이다. -
영광군,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월 10만 원 지원 시작영광군(군수 장세일)이 10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달 최대 10만 원 상당의 스포츠시설 이용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시행하며, 1960년 포함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혜자는 1인당 5만 원권 모바일 상품권 2장(총 10만 원)을 받게 되며,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전국 공공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등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로, 영광군 내에서도 해당 시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단, 상품권은 모바일 형태로 지급되므로 사용을 위해서는 ‘비플페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유선전화(1551-9998),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한 서면 접수로 가능하다. 영광군은 이를 위한 준비로 지난 9월 28일 영광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원활한 접수를 위한 안내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에 자원봉사자 97명 지원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영광스포티움 등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에 자원봉사자 97명을 지원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변함없는 봉사자들의 헌신이 참가 선수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내 각 시·군의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참여해 정식종목 10개, 체험 종목 3개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선수들은 경기마다 최선을 다했고, 자원봉사자들은 그 곁을 지키며 대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봉사자들은 안내와 안전관리 등 기본적인 지원은 물론, 비 오는 날씨에도 밝은 표정으로 선수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커피와 차를 나눴다. 특히 휠체어 이동을 도우며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론볼 종목에 참가한 한 선수는 “비 때문에 걱정했지만 오히려 감동적인 하루가 됐다”며 “어머니 같은 자원봉사자께서 휠체어를 밀어주고 응원을 해주셔서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었다”며 “이들의 친절과 헌신이 영광군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청년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영광군, 세대공감 치매 프로그램 운영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지난 9월 25일 군서면 안터상회에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청년들과 함께 진행하며, 세대 간 소통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지역 청년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정서적 지지를 얻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날 활동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재배한 식재료를 활용해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와 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어르신과 청년들이 함께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웃음과 따뜻한 정이 오갔다. 한 어르신은 “손주 같은 청년들과 함께하니 한 식구처럼 느껴지고 젊어진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치매파트너로 등록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역할을 한다. 영광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세대공감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치매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정보통신 비상대응체계 점검… “행정서비스 차질 없다”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9월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대응해, 다음 날인 27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군 소관 정보통신 시설에 대한 비상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군민 대상 행정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점검 대상은 군청 전산실의 전원공급 장치, 소방 및 통신 설비, 서버실 환경 등이다. 현장 점검 결과 물리적 안전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특히 주요 설비인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2대의 배터리는 올해 상반기 중 모두 교체가 완료돼 안정성이 확보된 상태였다. 영광군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행정 및 민원 서비스 시스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다만 중앙 시스템과 연동되는 일부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해, 군은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추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 시스템 연계 오류나 자료 송수신 지연 등으로 인한 업무 차질에 대비해 군은 △업무 처리 기한 연장 △수기 접수 및 기록 △대체 전산 수단 활용 △군민과 직원 대상 안내 강화 등 비상 대응책을 즉시 가동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과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며 “향후 백업 체계 강화, 예비 서버 확충 등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장애 유형별 비상 매뉴얼과 정보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고,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안정성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 간담회 개최… 총기 안전 교육 강화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9월 29일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이하 구제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획 활동의 안전성 강화와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 논의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구제단 소속 22명이 참석했다. 최근 타 지자체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 중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하면서, 구제 활동의 안전성 확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구제단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제단 운영 전반과 포획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구제 활동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현장 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에 주력했다. 특히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사전 제공된 안전 동영상을 미리 시청한 상태로 간담회에 참석해, 올바른 총기 취급 방법과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에 대해 구체적으로 숙지했다. 군은 이를 통해 단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주민 불안 해소는 물론, 구제단원들의 안전까지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실질적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구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교육지원청, 외국어 체험학습 확대… 글로벌 역량 키운다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이 외국어 교육 내실화를 위해 2학기부터 외국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영광글로컬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확대 운영은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과 환경에서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수업 기회를 늘리고, 활동 중심 수업을 통해 언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영광글로컬교육센터는 일일 외국어 체험학습을 기존 3차시에서 4차시로 늘렸고, 다양한 국가의 언어를 소개하거나 쿠킹 클래스처럼 실제 생활과 연계된 수업을 도입해 체험의 폭을 넓혔다. 소규모 및 원거리 학교를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해 교육 접근성을 강화했다. 영어동화, 팝송, 회화, 이중언어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도 마련해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언어를 배울 수 있게 됐다. 교사 대상 지원도 확대됐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영어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원 대상 연수와 워크숍을 강화하고, 전담교사를 중심으로 교수법과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에게는 정기 워크숍을 통해 수업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실 현장에서 학생 참여형 수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아울러 영광교육지원청은 외국어 체험학습을 지역사회 행사와도 연계하고 있다. 한글날을 기념한 ‘영광 가갸날 행사’, ‘다문화가족 축제’ 등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및 지자체 지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외국어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병국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외국어를 즐겁게 배우고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원과 협력해 영어교육을 개선하고, 이중언어 역량을 함께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영광교육지원청, 유보통합 과학체험교실 운영… 놀이로 배우는 과학 원리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이 지난 9월 29일 영광군 한빛원자력본부 사택부지 내 샛별어린이집에서 유보통합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똑똑과학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중심 놀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과학을 접하며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5일부터 관내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15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유보통합 정책을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교사들의 현장 의견을 반영, 과학체험 중심의 놀이형 교육을 마련했다. 체험교실에서는 △공룡 RC카를 통해 무선조정 원리를 익히고 △공룡 화석 발굴 활동으로 멸종 개념을 이해하며 △공기 흐름을 관찰하는 ‘야구야 놀자’ △압력을 활용한 ‘에어로켓’ △물질 변화를 체험하는 ‘알긴산 꿈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이들은 직접 만지고 조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습득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과학을 놀이처럼 즐기며 배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쉽게 접하기 힘든 활동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게 해준 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병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과학을 즐기고 스스로 탐구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유보통합 현장에서 유아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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