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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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읍, 특이민원 출입 제한 및 퇴거조치 교육 실시백수읍(읍장 김미정)은 지난 3일 민원 담당 공무원 24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충 민원과 특이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원인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반복되는 불만 민원으로 인한 감정 소모를 최소화하며, 민원 담당 공무원이 자신의 감정을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민원인의 불만과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 불만을 유도하는 표현과 이를 완화하는 대처법, 특이민원 대응 절차를 배우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을 전환하는 방법, 자신만의 감정 회복 기법을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기술들을 다루었다. 김미정 백수읍장은 “불만과 특이민원은 피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민원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동시에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워 민원 응대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영광읍, 노인일자리사업 만족도 조사 실시영광읍(읍장 송승민)은 지난 18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일자리 활동에 대한 만족도, 근무환경, 참여 목적 등을 묻는 설문 조사로서, 올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일자리 참여 활성화 및 사업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어르신들은 보다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제공과 임금 향상에 대한 욕구가 높았으며, 함께 일하며 형성되는 유대감이 일자리 참여 만족도와 지속 의지를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참여자의 상당수가 1인 가구 고령자로 경제적 지원은 물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일상적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송승민 영광읍장은 “올해 노인일자리 활동이 안전하게 마무리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어르신들께 더 나은 일자리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염산면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눔염산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임옥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뜻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원들과 각 단체 관계자들은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그며, 관내 경로당 42곳과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임옥자 회장은 “춥고 바쁜 시기지만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을 드릴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김장나눔은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참여자들의 모여 큰 힘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함께했다. 염산면 관계자는 “부녀회가 기관 사회단체의 협력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법성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내부 화장실 설치 지원법성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고정석)는 외부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내부 화장실을 설치하는 주거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기후 위기 취약계층 HOUSE CARE 지원사업을 통해 총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의 겨울철 외부 화장실 이용으로 인한 낙상 위험과 야간 이동의 어려움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현장에서 노후 시설 점검과 구조 보완 작업을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근 잦아진 폭우와 한파로 주거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동대의 활동은 취약계층이 계절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고 있다. 고정석 복지기동대장은 “한파 속에서 외부 화장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위험은 말 그대로 생명과 직결된다”라며 “작은 개보수라도 실제 생활에서 체감되는 안전망이 되도록 주민과 가까이에서 움직이겠다”라고 전했다. ‘기후위기 취약계층 HOUSE CARE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기후 위기로 인해 불안정한 거주환경에 놓인 주민들의 생활 터전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
염산면, 찾아가는 나눔 냉장고 나눔 실천염산면(면장 김용연)는 11월 17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한빛원자력본부로부터 300만 원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염산면에서 운영 중인 ‘나눔 냉장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라면, 국수, 식용유, 부침가루, 카레, 설탕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100박스가 준비됐다. 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며 꾸러미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나눔 냉장고’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염산면장 김용연은 “지역민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한빛원자력본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염산면 ‘나눔 냉장고’ 사업은 주민 누구나 손쉽게 기부하고, 필요한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생활 밀착형 복지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홍농읍 새마을부녀회, 찾아가는 재능나눔 이·미용봉사홍농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숙)는 지난 13일 회원 9명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 복지시설 ‘해뜨는 집’ 이용자 3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의 권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커트와 족욕, 발·다리 마사지, 얼굴 팩과 매니큐어 등 다양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해뜨는 집 관계자는 “새마을부녀회의 방문 소식을 들으면 이용자들이 며칠 전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다”라며, “매번 세심하고 따뜻하게 챙겨주는 봉사자분들 덕분에 시설 분위기까지 밝아지고, 이용자들에겐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새마을부녀회 김화숙 회장은 “우리에게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용자들의 기뻐하는 모습과 환한 웃음을 보면 회원들도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농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관내 환경정화, 밑반찬 나눔, 농가일손돕기, 이·미용 재능기부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 확산과 따뜻한 복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백수읍 어머니봉사대, 김장김치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백수읍(읍장 김미정)은 지난 17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백수읍 어머니봉사대 주관으로‘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백수읍 어머니봉사대(회장 이영임), 백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정, 조영), 한빛원자력본부 봉사단 등 40여 명의 봉사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1,500포기를 정성껏 담갔다. 정성스럽게 버무려진 김치는 관내 경로당 55개소를 비롯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가구, 독거노인 등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정 읍장은 “올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소외계층의 겨울을 보살피는 지역공동체의 힘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라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백수읍, 민원실 안전 강화 위한 비상 모의훈련 실시백수읍(읍장 김미정)은 지난 13일 백수읍파출소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갈등·위협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담당자별 역할에 맞춘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구성해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대응반의 임무와 동선 점검은 물론, 민원 담당자의 휴대용 안전장비 사용법 숙지, 상황별 대응 멘트 및 대처 요령 실습, 비상벨 작동을 통한 경찰의 신속 출동 절차 확인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훈련 후에는 경찰과 공무원이 함께 훈련 과정 전반에 대한 보완점과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평가회의를 진행해 향후 실제 상황 발생 시 혼선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김미정 백수읍장은 “특이민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은 민원실 안전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직원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 개최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성기, 박홍영)는 지난 17일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협의체 운영 실적보고, 2026년 읍면 특화사업 및 지정기탁사업 논의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낡아서 화재위험이 있는 전기장판을 교체 해드리는“온[溫]마음 나누는 전기장판 지원사업”, 경로당 필요물품 지원사업, “고무신꾸미기 체험교실”운영, 저소득 취약계층 난방비 쿠폰 지원사업, 고독사 위험가구 생필품꾸러미 지원사업,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사업,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여 관내 취약계층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기 군남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우리 지역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광읍, 민원실 비상상황 모의훈련 실시영광읍(읍장 송승민)은 지난 14일 영광경찰서 읍내지구대와 합동으로‘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각 담당자의 역할에 따라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대응반 역할 분담에 따른 임무 숙지, 민원 처리 담당자의 휴대용 보호장비 활용, 비상벨을 통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송승민 영광읍장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으로 민원담당 공무원 및 민원인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비상상황 대응능력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읍사무소는 군의 중심 거점으로서 접근성 향상에 따라 민원서비스 이용이 크게 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 기준 일 평균 400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민원실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군서면, 동절기 대비 경로당 안전점검 실시군서면(면장 김성호)은 지난 14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29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와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난방기구 및 전기시설 작동 여부 ▲보일러·배관·수도시설 동파 위험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군서면은 경로당별로 노후된 시설물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또한 어르신들에게 난방기구 안전사용 요령과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해 스스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도 병행했다. 김성호 군서면장은 “겨울철은 어르신 안전사고가 특히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어르신들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군서면은 이번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누군가의 봄이 되어”… 박정현 시인, 첫 시집 출간 기념식 열려박정현 시인(영광군 홍농읍)이 10년간 써온 시 80편을 모아 첫 시집 ‘누군가의 봄이 되어’를 출간했다. 출간 기념식은 11월 16일 영광에서 문인과 독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는 정형택 시인과 박덕은 전 전남대 교수, 고봉주 영광문인협회장 등 지역 문인들이 함께했다. 박 시인은 “내 삶에 시인이라는 이름 하나를 더 얹게 되어 영광”이라며 “행동으로 옮겨 도전하길 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시인은 영광군립도서관과 영광도서관에서 정형택 시인이 이끄는 글쓰기 교실을 통해 시와 수필 창작을 시작했다. 이후 각종 문학 공모전에서 입상하며 시의 깊이를 더해왔다. 그는 다문화 여성의 한글 선생님, 학습지도사, 자녀교육 지도사로 활동하며 현장에서 체험한 삶의 무게를 작품에 담아냈다. 인권문학 전국공모전 수필 부문 대상, 고창 상사화 전국공모전 시 부문 금상, 서울 한국노동예술문화제 문학상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특히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담은 시 ‘어머니’는 제3회 서정주 미당문학제 공모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박 시인은 “좋아하는 글쓰기를 하며 독자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시를 쓰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햇빛·바람연금’ 실현 위한 전 직원 역량 강화 박차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1월 1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햇빛·바람연금’ 정책 실현을 위한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내부 방송망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하며 청사 내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주민 참여제도 기반의 연금 개념을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향후 실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부 강사 없이 영광군이 자체 준비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재생에너지 주민 참여제도 개요 ▲영광군 군민협동조합 지정 계획 ▲채권형 주민참여사업 추진 방향 등 핵심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은 영광의 자연 자원을 활용해 군민에게 직접 이익을 환원하는 구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정책의 의미와 절차를 이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본소득 실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9월에는 시행규칙을 마련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모두 갖췄다. 앞으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사업과 연계한 주민 참여 모델을 본격 가동해 ‘영광형 기본소득’을 실현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
영광군, 성실납세자 218명에 감사…지방세 경품 추첨 실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1월 18일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통해 성실납세자 21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발적인 납세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추첨은 영광군 부군수가 직접 진행하고 군 감사팀장이 입회한 가운데,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이뤄졌다. 추첨 대상은 올해 정기분 지방세를 5만 원 이상 납기 내 납부한 관내 개인납세자 13,882명 중, 추첨일 기준 체납이 없는 군민이었다. 당첨자 명단은 오는 11월 20일부터 영광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1등부터 3등까지 등급별로 차등 지급되는 영광사랑상품권과 성실납세 감사 서한문이 등기우편으로 전달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에 대한 다양한 우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기본사회와 기본소득’ 공직자 강연회 개최영광군이 11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환과 공유부 기본소득’을 주제로 한 공직자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의 순회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광형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가 정책과의 연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사)기본사회 이사장이자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인 강남훈 교수가 맡았다. 기본사회 경제학 분야의 대표 연구자인 강 교수는 AI 기반 기술혁명에 따라 일자리와 소득, 자산 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전통적 복지 시스템을 넘어선 기본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본사회 핵심 제도로 기본소득을 제시하고, 그 재원인 ‘공유부’ 개념을 소개했다. 공유부는 토지, 햇빛, 바람과 같은 자연 자원은 물론 데이터, 지식 등 사회적 자산까지 포괄하며, 모든 사회 구성원이 평등하게 소유해야 할 공공재로 설명된다. 강 교수는 특히 재생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이 공유부 기반 기본소득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영광군이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기반의 ‘영광형 기본소득’ 정책이 그 대표적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태양광, 풍력,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군민에게 배당하는 ‘영광형 기본소득’ 비전을 수립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기본소득 개념에 대한 첫 번째 교육을 넘어, 기본사회와 에너지 공유부라는 큰 틀 속에서 우리 정책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오는 12월 22일 ‘기본소득 비전 선포식’을 통해 정책 로드맵을 공식 발표하고, 12월 29일부터는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본사회 전환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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