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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단오제의 미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안은?

법성포단오제의 미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안은?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근처에는 한옥마을도 있어 최적의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 법성포단오제가 10여 일앞으로 다가왔다. 법성포단오제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다. 하지만 최근몇 년간 축제 운영과 관련한 문제들이 불거지면서 그 명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리더와 함께 법성포 단오제를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 몇 가지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먼저, 법성포단오제의 전통과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 키기 위해 단오제 전수교육관 인근에 민속놀이 마을을 조성하는 것도 검토해봐야 한다. 이곳은 단순히 축제 기간에만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1 년 365일 내내 방문객들이 다양한 민속놀이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초가집 야시장과 같은 전통적인 요소를 도입하여, 마치 낙안읍성처럼 과거의 모습을 재현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주중에는 교육기관과 연계 하여 우리 민족의 고유 민속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 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과 교육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체험객들이 줄을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방식은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영광은 천혜의 환경과 먹거리가 풍부하며, 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므로 1년 365일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굴비, 모싯잎떡 등 지역 특산물의 소비도 극대화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법성포 단오제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축제 예산을 연예인 초청 행사와 같은 1회성 소모로 낭비하는 대신, 이러한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예인 초청 행사는 단기간에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는 있지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민속놀이 마을 조성은 단기적인 흥행을 넘어서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다. 법성포단오제 민속놀이 마을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 라, 전통문화의 살아있는 체험장이 될 것이다. 이곳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전통음식 시식, 전통공예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법성포의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원자력 발전소 주변 상생 사업비의 장기적인 투자 계획도 중요하다. 이러한 투자는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함께, 영광이 장기적으로 안정된 기반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법성포단오제의 미래는 현재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다. 단오제 전수교육관 인근에 민속놀이 마을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법성포단오제의 명성을 회복하 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법성포단오 제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맞이할 때다. 지역사 회와 함께 힘을 모아 법성포 단오제를 다시금 우리 지역의 자랑으로 만들어 나가자.

혈세로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실효성 의문

-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무색 - 저조한 성과와 비판 직면

혈세로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실효성 의문

전라남도가 대대적으로 지원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기대 이하의 성과를 보이며 혈세 낭비라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지자체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이용률과 가맹점 수가 매우 저조한 상태다. ‘먹깨비’는 민간 배달 서비 스의 높은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개발한 서비스다. 영광사랑카드 같은 지역 화폐로 결제가 가능하며, 사용자 들은 충전 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수와 가맹점 등록 수는 매우 낮다. 현재 2,800여 곳의 영광사랑 카드 가맹점 중 200여 곳만이 먹깨비에 등록되어 있으며, 이중 대부분은 특정 업종에 집중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좁다. 영광군은 ‘먹깨비’를 활성화 하기 위해 2024년에 많은 예산을 배정했다. 홍보 및 마케 팅에만 23,087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예산이 14,633 만 원으로 감액되었다. 지난해에는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앱 홍보 및 군민의 날과 불갑산상사화축제를 기념해 3주 동안 먹깨비 앱으로 15,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했 으나, 충분한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와 마케팅 전략의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아 많은 이들이 이 서비 스의 존재조차 모르는 상황이 다. 마케팅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며, 예산의 효율적 사용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영광읍에 거주 중인 A씨는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한 관리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영광군 관계자는 “현재의 난관을 인정하지만, 계속해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에 실질 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마케팅 전략과 가맹점 확대에 집 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보다 체계적인 접근과 혁신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IT업계 한 전문가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이익을 위해, 공공배 달앱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다 명확한 목표 설정과 투명한 예산 운용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먹깨비’ 운영의 전반적인 검토와 함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공공자원의 효율적 사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전남도에 따르면 당초 2023년까지 확충키로 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도 아직 시작되지 못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최소 1개 전통시장과 협의를 끝내고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지만, 다양한 전통시장과 상품 구비 등 인프라 확충 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 이다.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위해, ‘먹깨비’가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보다 강력한 대책과 개선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철저한 계획과 실행이 필요하 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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