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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최초 여성이장단장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영광읍 학정2리 김선영 이장이다.
영광읍 이장단은 지난 13일, 영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장단 회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1월 정기총회 및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출된 김선영 단장은 지난 2012년부터 학정2리 이장으로 재임해 왔으며 평소 활달한 성격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4년간 영광읍 이장단 총무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업무처리 능력을 보여 영광읍 45개 이장들의 추대를 받아 영광읍 최초 여성 이장단장으로 선출됐다.
김선영 단장은 취임사에서 “영광읍 발전과 이장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군정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상 영광읍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영광읍 발전에 앞장서 주시고 행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선영 이장단장님을 필두로 이장님들이 화합해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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