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고부가가치 어종 어린 보리새우 350만 마리 방류로 어가 소득증대
영광군은 29일 지역 특산 품종인 어린 보리새우 350만 마리를 보리새우 주 서식지인 염산면 향화도 해역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보리새우는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잡히는 특산물로 방류 효과가 매우 높고, 이 지역에서는 일명‘오도리’로 불리며 영광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날것으로 먹으면 새우의 고유한 단맛을 맛볼 수 있고, 육질과 식감이 좋아 구이와 튀김, 볶음, 탕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되는 고급 어종이며 새우류 중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아 어업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어종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방류해역은 보리새우 주산지로 영광칠산타워가 위치해있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어린 보리새우는 방류 후 1년이면 20cm가량 성장하기 때문에 단시간 내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 어업인들도 “보리새우 어황이 좋은 것은 영광군이 지속적으로 방류를 실시한 결과로 방류를 하지 않았던 해와 비교해 보면 어획량 차이가 많이 난다”라며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방류를 건의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5∼6월에 칠산해역에 어린 대하 1,545만 마리와 어린 꽃게 52만 마리를 방류한바 있어 올 가을철에는 고부가가치 어종의 어획량이 늘어 어가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물무산행복숲 일대 대규모 개발 청사진 공개
- 2영광군 태양광 설치 조례…군의회 ‘개정해야’vs‘지켜야’
- 32026 영광군의원·도의원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관심 모은 후보는?
- 4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파란빛봉사단, 영광읍내 환경정화활동 전개
- 5영광군민 1인당 50만 원 ‘전남형 기본소득’ 내달 지급
- 6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7재경홍농읍향우회 40주년 기념식 개최… 김관필 전 읍장에 감사패
- 8백수새마을금고, 나눔냉장고에 100만 원 상당 식료품 기탁
- 9영광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정…“군민 체감 중심 심사”
- 10고려건설(주) 조영민 대표, 100만 원 상당 나눔냉장고 물품 기탁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