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단체 대통합으로 체계적 계승․발전 토대 마련
우리군 대표 무형문화유산 우도농악이 대통합의 길로 나아간다. 지난 26일 영광우도농악보존회(회장 문한준)와 담양우도농악보존회(회장 김동언)는 우도농악의 체계적인 계승․발전을 위해 2개 단체 통합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제 제17호 우도농악은 전라도 서남해안 지역에서 유행한 전문 예인 집단 공연인 영무장 농악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 농악으로, 넓은 지역에서 연주되지만 하나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
1987년 故전경환, 故김오채 명인이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후 1990년 우도농악보존회를 설립했으며, 2008년 전남 무형문화재 보유단체로 지정되었다. 그 후 독자적으로 운영되던 각 우도농악보존회는 지난 2018년 문한준 우도농악보존회와 영광 우도농악보존회가 통합된지 약 3년 만에 영광과 담양 우도농악보존회가 하나 되면서 대통합을 완성하게 되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도농악의 발전을 위한 두 단체의 대승적 결정을 환영한다”며, “우리군에서도 대통합에 발맞춰 전승공간 및 공연장 확보를 위한 우도농악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내년 상반기 내로 완공해 우도농악의 체계적인 전승발전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물무산행복숲 일대 대규모 개발 청사진 공개
- 2영광군 태양광 설치 조례…군의회 ‘개정해야’vs‘지켜야’
- 32026 영광군의원·도의원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관심 모은 후보는?
- 4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파란빛봉사단, 영광읍내 환경정화활동 전개
- 5영광군민 1인당 50만 원 ‘전남형 기본소득’ 내달 지급
- 6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7재경홍농읍향우회 40주년 기념식 개최… 김관필 전 읍장에 감사패
- 8백수새마을금고, 나눔냉장고에 100만 원 상당 식료품 기탁
- 9영광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정…“군민 체감 중심 심사”
- 10고려건설(주) 조영민 대표, 100만 원 상당 나눔냉장고 물품 기탁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