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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을 베푸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묘량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사흘에 걸쳐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드는 등 김장김치를 담가 경로당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 80세대에 전달했다.
묘량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영농폐기물 수거, 헌 옷 수집 등으로 모은 수익금으로 봄철 효도관광을 실시해왔으며 주변의 이웃들과 더불어 산다는 마음을 가지고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사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코로나 19로 효도관광을 추진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아 더 많은 이들에게 김장김치나눔 행사를 하여 보람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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