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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야구소프트볼협회는 21일 오후 영광군청 군수실에서 덴탈마스크 2만매를 ‘청소년체육인’과 영광관내 음식점에 각각 1만매씩 지정 기탁했다.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2010년 창단되어 협회 회원수만 600여명에달하며 이번 마스크 기부는 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이뤄진 것이다.
영광군 야구소프트볼 최영민 협회장은 “마스크는 청소년 체육인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체육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관내 음식점과 같이 하고 싶은 마음에 지정기탁했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활동 및 경제심리가 위축된 상황속에서도 관내 ‘청소년체육인’과 지역경제를 위한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며 “청소년 체육인과 관내 음식점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 야구소프트볼 최영민 협회장은 지난해 광주 상무리츠웨딩홀에서 열린 제2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서 체육발정공로 대상을 수상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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