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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1일 제8호 태풍 ‘바비’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의 안타까운 마음을 나누고자 군서면 만곡리 소재 배 농장을 찾아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피해 지역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병충해 방제와 낙과 수거 등으로 여느 때보다 많은 노동력이 요구되는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자 일손을 구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농정과, 농업기술센터가 힘을 합하여 발열체크 및 개인소독 실시 후 낙과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의 떨어진 배를 수거하고, 지지대를 세우는 등 일손을 덜어주고 농가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피해농가를 위로했다.
이날 지원을 받은 농가는 “낙과로 인한 병충해 전염 등 2차 피해가 우려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지원으로 남은 과실이라도 충실하게 수확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반복되는 재해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을 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연이어 발생하는 태풍으로 인한 추가피해 발생을 최소하기 위하여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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