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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은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소멸을 앞두고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토록 독려에 나섰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민생활 안정과 위축된 경제 회복을 위한 복지제도의 일환으로 영광군은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하였으며, 사용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모두 소멸 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자 중 760여 건을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한 법성면은 카드사용에 친숙하지 않은 어르신이 사용기간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다수 계실 것으로 판단, 잔액조회 시스템을 활용 카드발급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나 하나 조회하였다.
조회 결과 10만 원 이상 55만 원까지 잔액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25명, 5천 원부터 10만 원 미만 잔액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108명 등 모두 133명이고 잔액은 8백9십3만 원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법성면은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잔액을 유지하고 있는 이들에게 맨투맨으로 전화를 걸어 카드사용을 독려하였고 각 마을 이장을 통해서도 카드사용을 독려토록 주문하였다.
법성면 관계자에 의하면 “카드 사용 기간이 며칠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10만 원 이상 잔액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수시로 조회하여 기간 내 사용토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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