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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새마을부녀회 이영임 회장 등 회원 21명은 지난 4월 2일 관내 어르신 70명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르신과 부녀회원들이 버스 2대를 이용하여 군산 새만금 방조제와 부안을 거치는 일정으로 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추운 겨울 경로당에서만 지내던 어르신들이 봄을 알리는 꽃들을 보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 넣는 따뜻하고 흥겨운 여행이 되었다.
올해로 15년째 이어온 군서면 부녀회 어르신 효도관광은 부녀회의 중점 행사로 전체 회원이 힘을 합쳐 먹거리 장터 운영, 헌옷 및 재활용품 수거 등 봉사활동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으로 경비를 충당해오고 있다.
장훈 군서면장은“함께 나누고 베푸는 따뜻한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경로효친사상이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 내 사랑 나눔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군서면 새마을부녀회는 이영임 회장을 주축으로 21명의 마을 회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꽃길 조성과 사랑의 김장나누기, 관내 크고 작은 행사 지원 등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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