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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동호인 350여 명 참가…영광스포티움서 결승전 열려
생활체육과 지역교류 활성화에 기여…영광군 “지속 지원할 것”
생활체육과 지역교류 활성화에 기여…영광군 “지속 지원할 것”
영광군이 주최한 ‘제2회 천년의 빛 영광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12월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는 영광스포티움 테니스장을 포함한 9개 구장에서 치러졌으며, 남녀 오픈부로 나뉘어 총 160개 팀, 3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근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광주·전남 지역 동호인들의 참여 열기도 한층 뜨거웠다. 선수들은 예선부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고, 본선을 거쳐 영광스포티움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졌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 오픈부에서는 노한샘·김종규 팀이, 여자 오픈부에서는 신수정·최주현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간 스포츠 교류에 긍정적 효과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동호인들의 활력을 북돋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대회를 통해 영광군이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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