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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드림스타트, 정신건강의학전문가와 함께 제4차 슈퍼비전 회의 개최

기사입력 2025.11.19 15:30 | 조회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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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폐·배변장애·함구증 등 아동 특성별 맞춤 지원 방안 모색
    “심리치료·가족상담 통해 아동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 지원”

    2.사진(영광군 드림스타트, 제4차 슈퍼비전 회의 개최).jpeg

    영광군 드림스타트가 아동의 심리 문제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심화 사례회의를 열고, 맞춤형 심리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8일 드림스타트 제4차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심리 전문의와 함께 아동의 정서 및 행동 문제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영광기독신하병원 아동심리 전문의가 참여해, 자폐 아동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개입 방법, 배변장애 및 선택적 함구증의 심리적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드림스타트는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아동 개개인의 심리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놀이치료 및 심리치료와 함께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슈퍼비전은 아동 심리의 복합성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개입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정밀한 아동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복합적 문제를 지닌 아동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보건·복지·의료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아동 성장 지원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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