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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동절기 모기 유충구제 집중 추진… 감염병 예방 선제 대응
기사입력 2025.11.19 15:29 | 조회수 63 정화조·공중화장실 등 130여 개소 집중 방역… “겨울철에도 방심 금물”
군민 대상 자율 방역 참여 당부… “성충 발생 전 유충 차단이 핵심”
군민 대상 자율 방역 참여 당부… “성충 발생 전 유충 차단이 핵심”
영광군이 겨울철에도 생존하는 모기 유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동절기 집중 방역에 나섰다. 군은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를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유충 단계에서의 차단을 통해 모기 발생 억제 및 감염병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정화조, 하수구, 웅덩이 등 고인 물 환경에서 모기 유충이 월동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유충 단계에서 적절히 구제하면 다음 해 성충 개체 수를 대폭 줄일 수 있어, 이번 활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핵심 조치로 평가된다.
영광군은 공중화장실, 공동주택 정화조, 시장, 관광지, 저수지 등 모기 서식이 용이한 취약지역 130여 곳을 중심으로 유충구제제를 투입하고 집중 방역을 실시 중이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충 단계에서의 방제는 성충 발생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동절기라고 방심하지 말고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군민들에게도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당부했다. 가정 내 화분받침, 빗물받이, 베란다 고인 물 등 작은 물웅덩이도 모기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만큼, 주기적인 제거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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