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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응원·환경정화 나선 민주당 영광 파란빛봉사단

기사입력 2025.11.13 15:56 | 조회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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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당일 고교 방문해 격려…시험 후에는 거리 청소도
    이개호 위원장 “지역정치의 본질은 주민과의 나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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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산하 파란빛봉사단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영광 지역 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에게 응원을 전하고 시험이 끝난 후에는 인근 거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파란빛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수험장 앞에 나와 학생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건넸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와 함께 학생들을 응원한 이들은 시험 종료 후에는 거리로 나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도 이어갔다.

    이 자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강헌 영광군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 영광군의원, 그리고 봉사단원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장세일 군수는 “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영광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날 응원이 수험생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강헌 의장도 “지역사회 속에서 실천하는 민주당의 모습이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파란빛봉사단은 지난 10월 21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여름 집중호우 당시 피해 복구에 나서며 실질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이번 수능 응원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첫 공식 접촉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정치의 출발점은 주민과의 교감과 실천”이라며 “파란빛봉사단이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의 조직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앞으로 노인복지시설 지원, 지역축제 자원봉사, 정기적인 환경정화 등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밀착형 봉사조직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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