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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국 최대 규모 ‘1인당 100만 원’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완료
기사입력 2025.11.07 17:36 | 조회수 297영광사랑카드 통한 지역 내 소비 순환 유도…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여
영광군이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사업을 지난 10월 31일부로 마무리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안정을 위한 의미 있는 정책 성과를 남겼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군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총 516억 원의 전액 군비를 투입해 군민 1인당 100만 원을 2회에 나눠 지급했다.
1차 지원은 1~3월, 2차는 9~10월에 이뤄졌으며, 각 차수별로 98% 이상의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일(2024년 12월 27일) 당시 영광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군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으로, 온라인 ‘그리고’ 앱과 읍·면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었다.
지급된 지원금은 영광사랑카드를 통해 사용됐으며,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 효과를 거뒀다. 특히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의 사용 비율은 1차 35.7%, 2차 38.8%로 나타나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가 확대됐다.
군에 따르면 1차 지급금의 사용률은 99.7%로 매우 높았고, 지급 후 3개월 내 사용률도 83.3%에 달했다. 2차 지원금 사용률은 76.4%로, 군민들이 생계 중심 지출에 실질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일반 한식(12.8%),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10.2%), 주유소(6.7%) 순으로 소비가 집중돼, 기본 생계와 직결된 업종에 지원금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85%의 응답자가 지원금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답하며 정책 효과를 확인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지원금은 단순한 일회성 지급이 아닌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한 구조적인 지원정책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 행정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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