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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완성도 높인다”

기사입력 2025.11.05 09:58 | 조회수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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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4일 이틀간 개최… 총 141개 시책 발굴하며 실질적 논의 진행
    수소도시·RE100산단 등 전략사업 포함… 자유로운 토론 속 정책 완성도 제고

    3.사진(주요업무계획 보고회.jpg

    영광군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시책의 방향성과 구체화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중점 과제를 가다듬기 위한 자리로, 부서 간 소통을 바탕으로 행정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경제·안전, 인구·복지, 농산어촌·행정 등 3개 분야로 나눠 23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상생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산어촌 △감동주는 주민복지 △오감만족 문화관광 △열려있는 공감행정 등 5대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소도시 조성, RE100 산업단지 구축,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 ‘영광 쉼표’ 여행, 섬 닥터 운영 등 총 141개 시책을 발굴해 추진 방향과 개선점을 점검했다.

    보고회 현장에서는 장세일 군수와 실무 팀장들이 격식 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정책에 대한 현실적 논의가 이뤄졌다. 기존 일방적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소통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장세일 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부서가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꼼꼼한 행정을 통해 더 나은 영광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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