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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 전남자활대회서 우수사업단·참여자 수상 쾌거

기사입력 2025.11.03 16:46 | 조회수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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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당솜씨공방’ 우수사업단 선정… 김인선 씨 우수참여자 수상
    연대·공동체 정신 나눈 뜻깊은 자리… 자활사업 성과 재조명

    자활대회 원본사진.jpg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가 ‘2025년 제22회 전라남도 자활대회’에서 우수사업단과 우수참여자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 자활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30일 목포국제축구센터 하프돔에서 열렸으며,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후원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했다.

    전남 자활대회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연대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고양하기 위한 자리로, 전남 지역 24개 자활기관에서 약 1,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특산품 전시와 문화행사, 한마당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활 참여자들과 실무자, 공무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지역자활센터는 이날 ‘옥당솜씨공방’이 우수사업단으로, 김인선 참여자가 우수참여자로 각각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자활사업의 모범 사례로서, 자활참여자들의 노력과 실천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한 귀가를 당부했다. 김경옥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노력을 넘어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 이뤄낸 공동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활대회는 자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참여자들에게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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