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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질환 예방 위한 작업 환경 개선 나서
영광군이 고령 및 여성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업용 편의의자’ 보급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농번기 장시간의 쪼그려 작업과 반복 동작으로 발생할 수 있는 허리·무릎·어깨 등의 신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작업 안전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보급되는 편의의자는 양쪽 골반에 고정끈을 착용하는 구조로,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도 엉덩이를 지탱해 주어 근육과 신경, 혈관에 가해지는 부담을 완화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피로를 줄이고 작업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실질적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특히 여성 농업인, 고령 농업인, 영세농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한다. 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5,301개의 편의의자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이번 보급 사업을 통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농업 환경을 조성해 농촌의 생산성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편의의자 보급은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는 작은 변화지만, 농촌 노동환경 개선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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