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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립도서관,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 성황

기사입력 2025.10.30 11:13 | 조회수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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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이 재미있어지는 순간…도서관이 과학 놀이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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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립도서관이 지난 10월 25일 개최한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전하는 과학문화 나눔 축제로, 전국 중소도시 50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영광군은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번에도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날 강연에는 엄광현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 박우재 중앙대 의과대학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생활 속 과학 이야기와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호기심 가득한 질문과 학부모들의 열띤 반응이 인상 깊었다”며, “과학을 멀게만 느끼던 지역민들이 실생활 사례를 통해 과학에 친숙하게 접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과학의 재미를 새롭게 발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과서 밖의 살아있는 과학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은 향후 과학·인문 분야의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을 도서관 중심으로 확대해, 지역민의 평생학습과 창의력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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