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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채소·가공농장 방문…유기농 재배·유통 전 과정 체험
“현장 중심 교육으로 안정적 정착 지원 강화”
“현장 중심 교육으로 안정적 정착 지원 강화”
영광군이 하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교육생을 대상으로 관내 농가를 방문하는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귀농·귀촌인의 실질적인 농업기술 습득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의 일환이다.
교육생들은 먼저 백수읍에 위치한 유기농 명인 농가 ‘나눔농장’을 찾아 고추, 상추, 대파, 작두콩 등 친환경 채소 재배법을 배웠다. 특히 미생물 농법과 퇴비 활용법 등 지속가능한 유기농 재배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며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묘량면 소재 비트 재배 농가 ‘영광이레’를 방문해 비트, 단호박, 초석잠 등 작목 선택과 재배 노하우를 청취했다. 세척·절단·건조·착즙 등의 가공 공정과 제품 포장 과정까지 체험하며, 단순 재배를 넘어 가공·유통까지 아우르는 농업 경영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한 교육생은 “단순한 농가 방문이 아니라 귀농·귀촌의 전 과정을 선배 농가의 사례를 통해 직접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초보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윤자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실전 경험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신규 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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