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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대비 치매환자 비율 12.13%…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조기검진·인지자극 프로그램·치매파트너 양성 등 통합 지원
조기검진·인지자극 프로그램·치매파트너 양성 등 통합 지원
영광군이 군서면 보라리를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며 지역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영광군은 군남면 도장리, 영광읍 남천리, 불갑면 안맹리에 이어 총 4곳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게 됐다.
군서면 보라리는 노인 인구 대비 치매환자 비율이 12.13%로, 군 전체 평균인 8.65%를 크게 웃도는 지역이다. 군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치매 예방 중심의 마을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우선 지정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예방교육, 치매환자 가족 상담,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및 인식개선 캠페인, 표지판 등 환경개선 사업이 통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는 ‘치매안심공동체’를 통해 이웃 간 상호 돌봄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역 밀착형 돌봄문화가 조성될 예정이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신규 지정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치매 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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