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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환경계획(2025~2040)’ 중간보고회 개최… 지속가능한 미래 청사진 제시

기사입력 2025.10.20 10:47 | 조회수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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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목표 반영… 중·장기 환경정책 방향 논의
    군민 참여 확대·실천 가능한 과제 발굴에 중점… 올해 내 최종 확정 예정

    1.사진(환경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jpg

    영광군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정책 수립을 위한 중간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월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환경계획 수립(2025~2040)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향후 15년간 추진할 환경보전 및 관리 정책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들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광민 부군수를 비롯해 영광군 환경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환경 현황 분석 결과와 함께 중·장기적 관점에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계획들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환경계획은 자연생태·경관, 토양·지하수, 연안·도서, 대기·미세먼지, 물환경, 자원순환, 환경보건, 기후위기 및 에너지 등 각 부문별 세부과제를 포함해, 군의 전반적인 환경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직전 환경계획의 평가, 군민 환경의식 조사 결과, 부문별 세부 추진과제, 영광군의 환경 비전 및 목표 등이 제시됐다. 특히 실천 가능성이 높은 과제 도출과 군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계획은 향후 영광군의 환경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영광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한 뒤, 올해 안에 최종보고회를 열고 ‘영광군 환경계획(2025~2040)’을 확정·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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