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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장애인 1,500여 명 한자리에…화합과 감동의 축제
13쌍 장애인 부부 정식 혼인 맺어…복지·자립지원 확대 약속
13쌍 장애인 부부 정식 혼인 맺어…복지·자립지원 확대 약속
영광군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영광군은 9월 30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32회 전남장애인한마음대축제 및 제24회 장애인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1,50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공동 주관하고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했으며, 도내 22개 시·군 장애인단체가 대거 참여해 성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행사 하이라이트인 ‘장애인동거부부 합동결혼식’에서는 13쌍의 부부가 정식으로 혼인 서약을 맺으며 참석자들의 축복 속에 부부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예식은 화촉 점화부터 성혼 선언, 축가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감동을 모두 담아낸 진심 어린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해 정광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 군수는 환영사에서 “장애인 부부들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일자리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감의 장으로,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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