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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안전이 곧 원전 안전… 지역 상생 지속 확대”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가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섰다. 원전과 인접한 지역 내 협력사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컨설팅과 안전장비 지원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상생 모델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한빛본부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전문기관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작업환경 개선에 필요한 안전장비를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발전소 주변 6개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각 기업의 안전 여건과 필요 사항을 세부적으로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K형 사다리, 방진마스크, 안전난간 등 총 8개 품목, 560여 개의 안전장비가 현장에 공급됐다. 각 품목은 중소기업 실정에 맞춘 실용적인 장비들로, 근로자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빛본부는 단순한 물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산업안전교육과 작업장 개선 자문 등 다각적인 안전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의 자생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한빛본부와 협력사의 공동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김성면 본부장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전이 곧 지역사회 안전이며, 원전의 안전운영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협력사와의 실질적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빛본부는 향후 참여 기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컨설팅 대상을 비정기 근로자까지 포함시키는 등 지원 범위와 내용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전 중심 지역사회의 신뢰를 강화하고, 안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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