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광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열려

기사입력 2025.10.02 11:18 | 조회수 459

SNS 공유하기

ka fa
  • ba
  • url
    보훈회관서 유공자 표창…“헌신과 희생, 지역 안보의 초석”
    장세일 군수 “보훈가족 예우·지원 강화로 복지공동체 실현”

    6.기념사.png

    영광군이 보훈회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회원과 보훈단체,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재향군인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지역 안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기여한 재향군인회원 2명에게는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영광군은 재향군인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축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고, 영광군의 든든한 안보 기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영광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전국 최초 기본소득 도시로서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재향군인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안보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ns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