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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속에서도 따뜻했던 동행… 선수들에 감동과 편안함 전해
휠체어 이동부터 응원까지… 봉사자 손길에 ‘잊지 못할 하루’ 완성
휠체어 이동부터 응원까지… 봉사자 손길에 ‘잊지 못할 하루’ 완성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영광스포티움 등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에 자원봉사자 97명을 지원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변함없는 봉사자들의 헌신이 참가 선수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내 각 시·군의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참여해 정식종목 10개, 체험 종목 3개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선수들은 경기마다 최선을 다했고, 자원봉사자들은 그 곁을 지키며 대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봉사자들은 안내와 안전관리 등 기본적인 지원은 물론, 비 오는 날씨에도 밝은 표정으로 선수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커피와 차를 나눴다. 특히 휠체어 이동을 도우며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론볼 종목에 참가한 한 선수는 “비 때문에 걱정했지만 오히려 감동적인 하루가 됐다”며 “어머니 같은 자원봉사자께서 휠체어를 밀어주고 응원을 해주셔서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었다”며 “이들의 친절과 헌신이 영광군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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