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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민방위 업무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기사입력 2025.09.26 10:07 | 조회수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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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민방위 유공 평가서 전국 최고 성과… 기반시설 정비·훈련 내실화 ‘호평’
    장세일 군수 “실질적 안전망 구축으로 더욱 신뢰받는 재난 대응체계 마련”

    13.사진(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대통령 표창).JPG

    영광군이 민방위 업무 전반에 걸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도 민방위 유공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2025년 민방위 업무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민방위 편성과 교육훈련 내실화, 대피 및 급수시설의 체계적 관리, 민방위 장비 확보 및 활용,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훈련 등 민방위 전반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 것이다.

    영광군은 특히 노후화된 비상급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보수하는 한편, 분기별로 대피시설 표지판 정비와 응급처치함 교체 등 환경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안전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노력은 재난 상황 시 군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은 민방위대원과 모든 공직자가 ‘군민 생명 보호’라는 사명감으로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방위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정비하고, 실효성 있는 훈련과 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민방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군민 참여형 훈련 확대, 응급상황 대응 매뉴얼 제작, 지역 밀착형 교육 등 다양한 안전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수상은 영광군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행정이 전국적으로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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