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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드림스타트, “행복 꾸러미”로 아동 20명에게 따뜻한 선물 전달

기사입력 2025.09.26 09:58 | 조회수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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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 갈비·과일·도서 등 포함된 꾸러미로 정서·건강 지원
    “민관 협력 통한 나눔 실천… 아동의 건강한 성장 위해 통합지원 지속”

    8.사진(영광군드림스타트 꿈꾸는 꾸러미).jpg

    영광군 드림스타트가 민간단체와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군은 지난 9월 2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0명에게 갈비, 제철 과일, 식료품, 도서 등이 담긴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영광군 드림스타트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구성됐다. ‘작은 꾸러미 속 큰 행복’이라는 슬로건처럼,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식생활을 동시에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꾸러미는 먹거리와 도서가 함께 구성돼,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식사를 나누는 동시에 책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닌,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평가된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보호자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아이가 무척 기뻐했다”며 “아이의 웃는 모습을 오랜만에 봐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꾸러미가 아이들과 그 가정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 자원과 협력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 사례관리를 추진 중이다. 민간기관 및 후원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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