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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앤에스 신경수 대표, 영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기사입력 2025.09.26 09:54 | 조회수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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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의 발전 늘 고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 다할 것”
    장세일 군수 “기부금,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소중히 활용할 것”

    6.사진(라온이앤에스 고향사랑 기부제 기부).JPG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을 실천으로 옮긴 기업인이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광군은 9월 24일 ㈜라온이앤에스 신경수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경수 대표는 이날 영광군청을 직접 방문해 장세일 군수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인 영광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늘 고민해 왔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라온이앤에스는 전자통신기기 제조 및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술 기반 기업으로, 영광군에 본사를 두고 있다.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신 대표님의 따뜻한 고향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건전한 기부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참여 유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관심 있는 타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로부터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부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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