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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 추석맞이 돼지고기 652kg 기탁

기사입력 2025.09.26 09:49 | 조회수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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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노인·아동시설에 750만 원 상당 돼지고기 전달
    장정복 지부장 “한돈 농가, 사회적 책임 다하며 이웃사랑 실천”

    4.사진((사)대한 한돈협회 영광군지부 한돈기탁)1.JPG

    추석을 앞두고 영광군 축산 농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9월 24일 (사)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장정복)에서 돼지고기 652kg(2kg 326박스, 7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과 노인복지시설, 아동생활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명절 식탁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돼지고기는 영광군을 통해 군내 각 시설과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장정복 지부장은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축산업을 이어올 수 있었던 만큼, 명절을 맞아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 축산 농가의 정성 어린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돼지고기를 하루빨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 모두가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단체,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복지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기탁은 농업·축산 분야에서도 지역사회 기여와 나눔 문화 확산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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