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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새마을회,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 선포… “쾌적한 고향 만들기” 결의
기사입력 2025.09.25 16:39 | 조회수 263정진기 회장 “모두가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영광’ 함께 만들어야”
영광군새마을회(회장 정진기)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섰다. 새마을회는 9월 22일, 영광군새마을회관에서 한빛원자력본부, 영광군과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국토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국민 참여형 환경운동이다. 이번 운동은 특히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거 몰리는 명절과 국제 행사를 앞두고 영광을 찾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고, 주민 스스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정진기 회장은 “고향을 찾는 이들이 쾌적하고 정돈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차원의 노력을 결집하게 됐다”며 “한빛원자력본부와 영광군이 함께하는 이번 운동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군민 모두가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포식 이후 새마을회는 10월 1일까지 ‘집중 청소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새마을지도자와 회원뿐 아니라 청년, 대학생, 일반 주민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영광군 전역의 환경 정화에 나선다. 주요 청소 대상지는 하천, 공원, 해안가, 도로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지역이며, 농촌지역의 취약 지대와 배수로 정비도 병행된다.
또한 산책로와 등산로를 중심으로 ‘줍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추진하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위생 점검과 가두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캠페인은 언론 보도와 SNS를 통한 대외 홍보, 주민 참여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운동은 단순한 일회성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 공동체 의식 고취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은 단지 보기 좋은 차원을 넘어, 군민 건강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라며 “이번 기회에 영광군 전체가 하나 되어 ‘아름다운 영광’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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