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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 최종보고회 개최…군민 체감형 정책 구현 박차
영광군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을 마무리 짓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영광군은 지난 9월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확정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올해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도출된 전략 및 세부사업안을 보완·종합하는 자리였다. 영광군은 ‘소통과 배려가 있는 희망찬 공동체 영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7개 목표 ▲25개 세부목표 ▲75개 세부사업(안)을 제시했다.
핵심 추진 과제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 ▲자원순환형 환경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 ▲지속가능한 생산·소비문화 조성 등이 포함됐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정책들이 중간보고회 이후 한층 보완돼 이번 최종안에 반영됐다.
보고회에는 군청 실무 부서 관계자들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략별 실행 가능성과 지역 여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군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의견 수렴 절차도 단계적으로 병행했다.
이번 연구는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발전 기반 확립’ 정책 방향과도 궤를 같이한다. 지속가능발전(SDGs)은 유엔이 제시한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있는 발전 목표로, 전국 지자체들이 이를 기반으로 지역 특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영광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실행 전략을 마련한 것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참여를 전제로 한 군민 체감형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각 부서와 협력해 발표된 사업들이 군정 전반에 효과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각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단기·중장기 실행 로드맵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연차별 성과 평가 체계를 마련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 도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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