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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대상 갱년기·뇌 건강 프로그램 등 지속적 확장 계획 밝혀
영광군이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열린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한의약을 활용한 지역 건강 증진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영광군은 지난 9월 19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동 주최의 성과대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 보건소의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운영 사례를 대상으로 심사하며, 평가 항목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내·외부 자원 연계 활용도 △성과 개선 노력 △사업 확산 가능성 등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영광군이 추진 중인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한의약적 접근을 바탕으로 보건교육, 영양관리, 질병예방, 신체활동 촉진 등의 활동을 병행하며, 주민 참여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영광군은 군민의 건강요구를 면밀히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왔다. 노년층 대상 관절염 예방 교육, 청소년 대상 스트레스 관리 강좌 등 연령대별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병행하며, 한의약의 지역 보건 서비스 내 정착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한의약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과 협업 체계를 구축한 결과”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 증진 효과를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오는 10월부터 7주간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갱년기 증상 관리와 뇌 건강 강화를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일상 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며, 보건소 방문 접근성을 높이는 시도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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