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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저경력 지방공무원 대상 안전체험 연수 및 소통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5.09.19 16:57 | 조회수 246재난대비 역량 강화…실무 중심 맞춤형 연수 지속 예정
영광교육지원청이 저경력 지방공무원들의 재난대응 능력 향상과 공직 적응을 위한 맞춤형 연수와 간담회를 마련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2025년 9월 18일, 관내 8·9급 저경력 지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라남도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에서 안전체험 연수를 실시하고, 같은 날 9월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체험 연수는 학교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실무 능력을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위기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지진, 화재, 선박 사고 등 실제 생활 속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한 체험 교육을 받으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적절한 행동 요령을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한 시뮬레이션 공간에서 연기 속 탈출,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 진압 장비 조작 등 실무 중심 체험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 공무원들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보다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병국 교육장은 “안전체험 연수는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제적 체험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라며 “특히 교육행정직 공무원들도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 안전에 대한 책임과 역량을 함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연수 이후에는 9월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간담회가 이어졌다. 간담회는 신규 직원들이 공직 사회에 보다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선배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직무 고충과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첫 근무지에서의 경험, 행정 실무에서 느끼는 어려움, 기대와 걱정 등을 진솔하게 공유했고, 선배 공무원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신규 공무원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긴장됐지만, 선배들의 친절한 안내와 배려 덕분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우는 자세로 책임감 있게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교육장은 “신규 공무원들의 고민과 어려움에 공감하고, 빠른 조직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 내부의 소통 문화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저경력 공무원을 위한 직무 맞춤형 연수, 멘토링 프로그램, 심리·정서 상담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화해 신규 공직자의 업무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재난안전 분야 외에도 민원 응대, 회계 처리, 문서 작성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공직 역량 전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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