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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은 가정의 행복, 군민 모두가 실천하는 문화로 정착되길"
영광군이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며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영광군은 지난 9월 15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례)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송광민 부군수를 비롯해 영광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여성단체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본격적인 기념식에 앞서 여성단체 회원들이 선보인 트로트 장구, 하모니카 연주, 트로트 바이올린 등의 식전공연이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여성자원봉사대 조정자 씨를 포함한 5명이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기념사와 축사, 성평등 관련 주제강연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성평등 퀴즈, 평등한 언어로 바꾸기 챌린지 등 참여형 캠페인이 열려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김순례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양성평등은 가정의 행복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이번 행사가 군민 모두에게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녀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하는 영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일상 속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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