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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협, ‘2025년 운영공개 및 농협사업 전이용 실천회의’ 성료

기사입력 2025.09.12 16:42 | 조회수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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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 600여 명 참석…상반기 성과 공유 및 하반기 계획 발표
    정길수 조합장 “조합원 복지 증진·소득 향상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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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농협이 조합원의 알권리 보장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2025년 운영공개 및 농협사업 전이용 실천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은 지난 8월 28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조합원과 내·외빈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축사를 통해 영광농협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합원과의 상생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사업 실적과 함께 농작물 계약재배 관련 안내, 영농 교육 및 지원사업 성과,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 등이 조합원들에게 투명하게 보고됐다. 특히 최근 금융사기를 겨냥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조합원의 금융 안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길수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조합원과 지역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운영공개를 통해 조합의 경영과 사업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조합원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조합원 여러분의 농협 전이용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영광농협은 조합원 복지와 영농소득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영광농협은 이번 실천회의를 통해 조합원과의 신뢰 기반을 다지는 한편,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실적 보고를 넘어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공감의 장이자 미래 농협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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