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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이 일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재개하며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은 지난 9월 8일, 2025년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 재개에 맞춰 참여 어르신 158명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폭염으로 잠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사업이 재개되면서, 현장 활동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 교육 차원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염산면 복지팀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증가하는 고령자 안전사고에 대비해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근무 전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 경직을 방지하고, 근무 중 준수해야 할 기본 안전수칙에 대해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더불어 도로변 작업이 잦은 어르신들의 특성을 반영해 전동스쿠터 안전운전법, 무단횡단 금지, 작업 중 좌우 살피기 등 교통안전 수칙도 상세히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단순 교육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근무 환경에 대한 점검도 병행됐다. 또한 사업 참여 중 겪는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과정은 단순히 지시하는 방식이 아닌, 참여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진행돼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김용연 염산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즐겁고 건강하게 활동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염산면은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사업이 단순한 소득지원이 아닌, 삶의 활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통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염산면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 확보와 복지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교육뿐 아니라 건강관리, 활동 여건 개선 등 다방면의 지원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거리 제공을 넘어 고령자의 사회적 역할 회복과 지역사회 통합의 핵심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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