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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민 중심 안전문화’ 실천으로 사회안전 종합대상 수상

기사입력 2025.09.04 11:03 | 조회수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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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서 최고 영예
    심폐소생술 교육부터 자살예방 프로그램까지 전방위 안전정책 성과

    3.사진(영광군, 제17회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 사회안전 부문 종합대상 수상)).JPG

    영광군이 군민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안전 부문 최고 영예를 안았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제17회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에서 사회안전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군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이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은 광남일보 등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교통과 사회 안전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안전한 정착에 기여한 지자체·기관·단체·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정책을 체계적으로 실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이 추진한 주요 사업으로는 △군민안전보험 가입 확대 △전 군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취약계층 안전물품 보급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방역 활동 및 홍보 캠페인 등이 있다. 이처럼 주민 밀착형 안전정책은 예방과 대응을 아우르며 실질적인 체감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영광군은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화재, 감염병, 자살, 교통사고, 범죄, 생활안전 등 6개 전 분야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역안전지수 우수지역’에 선정된 것도 이번 종합대상 수상의 배경이 됐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부서가 협업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왔다”며 “이번 수상은 군민이 중심이 된 안전문화 조성 노력이 빛을 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광군은 향후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재난안전 시스템 고도화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 확대 등 선제적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 안전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이고, 지역 내 안전문화 정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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